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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로드 스튜디오, 비게임 VR 콘텐츠 자회사 ‘VR LAB’ 설립했다

비게임 분야 VR 솔루션 제공... 코톨드 갤러리 전용 VR 콘텐츠 호평 얻어

정혁진(홀리스79) 2015-09-09 11:09:46

VR FPS <월드워툰즈>를 개발 중인 리로드 스튜디오가 새로운 가상 현실(VR)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름은 ‘VR LAB(가칭)’으로 클라이언트 서비스 위주 회사다.

 

VR LAB 은 비게임 위주의 VR 콘텐츠를 제작, 공급한다. 설립자 Phillip Moses는 The Resistance VFX (//www.resistancevfx.com)의 창업자로 15년 이상을 비쥬얼 이펙트 산업에서 종사한 개발자 출신의 경영자다. 프로젝트 매니저로 함께하는 Micheal Jeong(마이클 정)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무역컨설팅 파트에서 블리자드, 너티 독, 징가, 그리(GREE)와 같은 메이저 클라이언트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VR LAB은 회사 설립 공개와 더불어 Woofbert VR과 함께 프리미엄 박물관 체험의 VR 컨텐츠를 기어 VR로 제작해 첫 선을 보였다. 독일에서 진행된 IFA 2015 에서 첫 모습을 공개했다. 이 데모는 런던의 화려한 코톨드(Courtauld) 갤러리를 VR의 새로운 기법으로 구현, 호평을 받았다.

 

 

리로드 스튜디오의 제임스 정 대표는 “VR LAB 의 시작으로 리로드 스튜디오는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며, “그 동안 축적해 놓은 VR 의 노하우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비게임 분야에서도 새로운 VR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톨드 갤러리 체험 애플리케이션은 다음달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리로드 스튜디오의 자회사 VR LAB은 곧 독립적인 새로운 이름도 갖게 될 것이며, <월드워툰즈>  개발자들의 역량을 통해 많은 조언도 해 줄 예정이다. 회사는 AAA수준의 게임, VFX, 에니메이션 그리고 영화 산업의 경험을 종합해 VR 엔터테인먼트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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