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6월 ‘제 4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을 수상했던 <판타지 비트>가 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했다. I&C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판타지 비트>는 리듬 게임과 RPG를 결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힘내라 게임인상’ 출품 당시부터 관심을 받았다. 완성된 모습은 어떤지 영상으로 감상하자.
<판타지 비트>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리듬게임과 RPG를 혼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두 개의 판정선을 향해 노트들이 나오며, 일반적인 전투는 노트 입력에 따라 공격 및 방어 효과가 달라진다.
더 높은 판정으로 노트들을 처리하면 공격력이 강해지며, 공격력이 부족해 처리하지 못한 몬스터로부터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노트 처리가 중요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노트 처리를 잘 하더라도 캐릭터의 공격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어렵고, 리듬 게임 실력이 부족하다면 육성으로 능력치를 높이거나 스킬을 배워 극복할 수도 있다.
<판타지 비트>는 일반적인 스테이지 외에도 각각 다른 규칙으로 진행되는 보스 전투, 추격 스테이지, 도주 스테이지 등의 다양한 방식을 도입했다. 더불어 하루 1회만 입장 가능한 ‘던전’이나, 무한 모드인 ‘챌린지 모드’, 네트워크를 이용한 경쟁 또는 협력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기본적인 방식은 리듬게임에서 따 온 게임답게, 사운드에도 공을 들였다. <판타지 비트>의 사운드는 양승혁 음악감독이 이끄는 ‘스튜디오 도마’에서 제작했다.
<판타지비트>는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먼저 출시했으며,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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