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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로프트, ‘던전헌터 5’ 앞세워 1분기 매출 7% 성장

2015년 1분기 매출, 작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7,050만 달러

김진수(달식) 2015-04-29 12:22:20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로프트가 <던전헌터5>의 흥행을 앞세워 2015년 1분기 매출 6,560만 유로(약 768억 7,795만 원)를 기록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작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수치이며, 게임로프트의 작년 매출은 2억 2,730만 유로(약 2,663억 7,741만 원)이었다.

 

게임로프트의 분기 매출 성장에는 기존 출시 게임들과 <드래곤 마니아 레전드>, <퍼즐 펫>, <이모탈 오디세이>, <에이지 오브 스파르타> 등의 매출이 영향을 미쳤다. 게임로프트는 지난 3월 초 출시한 <던전헌터 5>가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던전헌터 5>의 흥행이 게임로프트의 성장세를 견인한 셈이다.

 

게임로프트의 매출 중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전체 매출의 29% 비중을 차지했고, 북미가 29%의 비중을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매출의 26%, 남미는 15%를 차지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게임로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월간 평균 유저 수는 1억 8,100만 명에 달하며, 작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300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게임로프트는 <아이스 에이지 아발란체>같은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을 포함해 2분기 안에 3~4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며 매출 증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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