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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동접 8만 5천 명성 이을까… 십이지천2 클래식 서버 인기

2008년 당시 게임 시스템과 현재 게임 트렌드, 유저 의견 반영

정혁진(홀리스79) 2015-04-06 18:49:45
85,000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전성기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십이지천2>가 지난 3월 27일 클래식 버전으로 상용화 돌입한 이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단일 서버로 운영되고 있는 <십이지천2 클래식>은 많은 접속자 유입으로 인해 수 차례 임시점검을 거쳤다. 서비스사 SG데이터는 유저들의 유입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추가 서버를 증설하는 것에 대해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십이지천2 클래식>은 지난 3월 25일 사전 다운로드를 거쳐 27일 상용화에 돌입했다. 2008년 <십이지천2>가 동시 접속자 수 85,000명을 기록할 당시의 게임 시스템을 구현했다. SG데이터는 “단순한 과거 콘텐츠의 구현이 아닌 2008년 당시 게임 본연의 재미를 현재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을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게임은 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유저들의 주요 불만이었던 캐릭터 생성 제한을 적용 및 3세력을 적용했다. 무분별한 레벨 성장을 막고 PvE, PvP 경험치를 낮춰 보다 집중해서 캐릭터 육성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정규 쟁과 레벨 전쟁 의 시간을 조절해 보다 많은 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아이템 및 은화 드롭율과 기여도 소비가격도 조절했다.
 
<십이지천2 클래식>은 일반강화를 제외하고 다른 밸런스에 영향을 주었던 아이템 강화를 과감히 삭제했으며 게임 내 경제시스템도 안정화시켜 유저들이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동사냥의 가격 인하, 캐릭터 생성 시 아이템도 지급해 부담 없는 플레이를 가능케 했다. 최근 많은 모바일 게임에서 도입 중인 자동 사냥도 제공했다.
 
SG데이터는 향후 길드전 업데이트 및 진 점령전 형태의 맵을 추가해 유저들의 주요 플레이 시간에 다수의 인원이 쟁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아이템 대거 추가 및 채널링 서비스 중인 다음 게임을 통해 다음 유저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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