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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도 찬성!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재신임 확정

2018년 3월까지 3년 임기 연장

송예원(꼼신) 2015-03-27 10:49:43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넥슨의 지지 속에 연임에 성공했다. 

 

27일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이사의 재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김택진 대표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3년 늘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의 안건은 김택진 대표 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이 중 업계의 주목을 받은 부분은 김 대표의 재신임건. 지난 1월 최대주주인 넥슨이 자사가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바꾸며,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넥슨은 김 대표의 재신임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8.9% 지분을 보유한 넷마블게임즈와 6.88%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 역시 잇따라 찬성하며 안건은 무사히 가결됐다. 한편, 일부 주주들은 김 대표와 윤송이 부사장의 가족 경영 체제를 비판하며 반대의견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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