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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8개 지역 순회, 드디어 마지막! ‘월드 오브 탱크’ 게릴라 투어 서울

<월드 오브 탱크> 마지막 게릴라 투어, 워게이밍 안톤 판코프 수석 프로듀서도 방문

정혁진(홀리스79) 2014-12-20 17:40:57

오늘(20),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TG e스타디움에서 <월드 오브 탱크> 게릴라 투어 서울 지역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19일부터 매주 주말 춘천을 시작으로 천안포항광주전주청주부산까지 진행되어 온 게릴라 투어의 마지막 행사입니다.

 

마지막 행사라는 것이 아쉬워서일까요? TG e스타디움에는 행사 시작 시간부터 많은 <월드 오브 탱크> 유저들이 방문해 게릴라 투어를 즐겼습니다. 3 3 서바이벌 토너먼트를 벌이기도 하고 3 3 주말 소대리그 결승전, 그리고 현장에서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의 화끈한 게릴라 투어가 열리는 현장입니다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고 있습니다


머리 위에 탱크가! 독특한 모자를 쓰고 오신 유저 분도 계시네요 :)


얼마 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도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 


반사신경을 끌어올려라! 10초에 가장 근접한 유저에게 상품이!


이거 은근히 보는 내내 스릴 있습니다 -_-b


많은 유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주셨네요 :)


3 대 3 서바이벌 전투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처음 본 유저 분들끼리 작전을 세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 게릴라 투어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쉽>도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게임은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더불어 워게이밍의 차기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최근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내년 출시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오늘 체험존은 개발 중인 관계로 비공개로 진행돼 아쉽게도(!) 촬영 또는 체험은 불가능했습니다.


아쉽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월드 오브 워쉽> 체험 부스

 



행사 내내 유저분들의 탄성이 들렸습니다. 좋은 피드백이 예상 되는데요?



특히 이번 서울 게릴라 투어에는 워게이밍의 안톤 판코프 수석 프로듀서가 방문했습니다. 한국에는 처음 방문이라고 하는데요, 게릴라 투어의 분위기도 경험해 보고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 받아보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또한 워게이밍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워게이밍 TV’를 담당하는 올가도 함께 방문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는 행사 스케치와 더불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워게이밍의 올가(왼쪽)과 안톤 판코프 수석 프로듀서(오른쪽)

 

 

이번 게릴라 투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벤트를 러시아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진행할 생각이 있는가?

 

안톤 판코프: 한국 유저들의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 게릴라 투어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도 유서하게 QA이벤트 등 유저 대상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유저마다 필요한 것 들을 듣고 그를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올 한 해 <월드 오브 탱크>가 어떤 성과들을 달성했나?

 

안톤 판코프월드 오브 탱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특징모드 등을 추가해 흥미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접속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다양한 분야 및 부문에서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수상됐다.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월드 오브 워십>, <월드 오브 워플레인>도 <월드 오브 탱크>와 같은 빅 월드 엔진을 사용하나?

 

안톤 판코프그렇다하지만 빅 월드 엔진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차기 출시작에는 보다 발전된 빅 월드 엔진이 탑재될 것이다곧 선보일 <월드 오브 워십>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PC방 혜택을 준비하면서 문제점은 없었나?

 

안톤 판코프: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다. 무엇보다 한국 유저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조사를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수집해 왔다현재 프리미엄 전차를 포함해 다양한 일반전차를 출시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혜택을 진행하고자 한다.

 

 

한국 유저들이 전달하는 의견은 보통 어떤 것들이 있나?

 

안톤 판코프정확히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각 지역마다 최적화된 이벤트콘텐츠 등을 통해 유저들의 니즈를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오늘 게릴라 투어에 방문한 것도 유저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경험해 보기 위해서다.

 

 

내년 <월드 오브 탱크>에 준비된 모드 및 개발 방향에 대해 말해 달라.

 

안톤 판코프세 가지 PvE가 공개될 것이다먼저 낮은 티어 전차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쉽게 티어를 올릴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가 추가되며스마트폰 등을 통해 많이 즐겨본 디펜스’ 모드도 즐길 수 있다수 많은 탱크들을 물리치기 위해 협동 플레이가 요구될 것이다마지막으로 역사’ 모드로실제 존재했던 역사 속에 들어가 유저의 탱크로 전투를 참여해 보는 모드다세 가지 모드 외에도 주기적으로 새로운 전차모드도 추가될 것이다.

 

올 해가 기술적으로 발전한 시간이었다면내년에는 콘텐츠 추가에 주력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저사양 게임플레이 및 최적화도 함께 진행돼 더 많은 유저들이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린다.

 

안톤 판코프한국 유저들이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겨 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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