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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모바일 게임 전성시대, 2014년 최고의 게임은 ‘블레이드’

모바일 게임 최초의 대상 수상, 대상 앞서 다양한 곳에서 수상

정혁진(홀리스79) 2014-11-19 18:24:05

2014년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대상 수상은 모바일 게임으로서 최초다. 수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대상을 노렸지만 매번 최우수상에 머물렀다. 2010년 컴투스의 <슬라이스 잇!>을 최초로 2012<바이킹 아일랜드>, 2013<몬스터 길들이기> 3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한해 게임업계에 모바일 게임이 강세였다는 점도 반영됐다. 대상 후보로 선정된 14개 작품 중 9개가 모바일 게임이다. <블레이드 for Kakao>를 포함해 <마구마구라이브>, <세븐나이츠>, <서머너즈워>, <신무>, <영웅의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 <불멸의 전사> 등 많은 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부문은 <데빌리언>, <이카루스>, <온그린>, <코어마스터즈> 4종에 그쳤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오늘 대상에 앞서 다양한 곳에서 수상되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올해 2분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달의 우수게임에도 선정됐다. 2014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에서 포터블 부문에서도 수상됐다.

 

네시삼십삼분의 김재영 대표는 “2014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 드리며 멋진 게임을 함께 만들어 준 액션 스퀘어, 네시삼십삼분에 감사 드린다. <블레이드 for Kakao>가 세계속의 게임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는 대상 수상액 천 만원을 재단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블레이드 for Kakao>가 이 자리까지 오르기까지는 개발진의 노력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줬던 사회의 덕도 컸다. 이러한 것에 감사하고자 이번 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다른 개발사들에게도 이 기회를 나눠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4월 출시된 모바일 액션 RPG.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됐으며 출시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70일간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출시 6개월 째 누적 매출 900억 원 돌파를 달성했다.

 

다음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 내역이다.

 

▲ 대상: 네시삼십삼분 <블레이드 for Kakao>

▲ 최우수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

▲ 우수상

(온라인 게임): 소프트빅뱅 <코어마스터즈>

(아케이드/보드게임): 노다&로튼 <패치스토리>

(모바일 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 엔도어즈 <영웅의 군단>

▲ 인기상 (해외부문): 게임로프트 <아스팔트 8 에어본>

▲ 인기상 (국내부문):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 스타트업 기업상: 두바퀴 소프트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스마일게이트 김지원 팀장

▲ 굿 게임상: 비전웍스 <북극곰을 부탁해>

▲ 우수 개발자상: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

▲ 인디게임상: 버프 스튜디오 <용사는 진행중>

▲ 클린게임존상: 존앤존 PC, 대궁게임장, 홍길동 PC방 광주본점

▲ 기술창작상:

(게임기획/시나리오): 컴투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사운드): 엔도어즈 <영웅의 군단>

(게임그래픽):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

(게임캐릭터):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 공로상: 한양대학교 황성기 교수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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