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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카카오 게임 사전 예약 서비스 시작, 목적은 ‘개인정보 보호’

“수수료는 없으나, 별도 협의 거친 게임만 입점 가능”

송예원(꼼신) 2014-10-30 15:00:58

카카오 게임하기가 사전 예약 서비스 지원한다. 유저 편의성 제공과 개인정보 보호가 목적이다.

 

다음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에서 신작 게임 정보를 번에 있는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 밝혔다.

 

카카오톡 유저들은 사전 예약 서비스페이지에 위치한 게임 예약하기버튼을 체크해 두면 매주 카카오 게임에서 소개하는 신작들의 게임 소식을 확인할 있다.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와 함께 출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사전 예약 서비스는 출시 당일 문자 알림을 받는 시스템으로, 게임사는 일종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유저에게는 게임 정보와 함께 특전 아이템이나 캐시 등의 혜택이 제공돼 왔는데, 이를 위해서는 게임사에 휴대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위험이 있었다.

 

다음카카오는 별도의 개인정보 등록 절차를 제거함으로써 서비스 편의성은 높아진 반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은 한층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던 게임사 역시 카카오 아이디 활용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의 부담을 덜어낼 있게 됐다.

 


 

사전 예약 서비스는 오는 11 24일까지 한 달 베타 서비스로 운영된다. 기간에는 사전에 다음카카오와 협의된 4 게임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 예정인 게임이라면 입점을 신청할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다만 모든 게임이 사전 예약 서비스 페이지에 들어갈 있는 것은 아니다. 다음카카오와 별도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게임만이 카카오톡 사전 예약 서비스 페이지에 노출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사전에 다음카카오와 협의를 통해 선정된 게임만 서비스된다. 이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는 선정 기준을 공개할 없으나, 베타 서비스 종료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했다.  

 
서비스가 시작된 30일 현재 입점된 게임은 넷마블의 <마구마구2>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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