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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스퀘어에닉스의 AOS! 로드 오브 버밀리온 아레나 공개

사역마 소환을 테마로 한 7 vs 7 대전이 가능한 TPS뷰 AOS

김승현(다미롱) 2014-09-30 14:00:00
스퀘어에닉스가 AOS 게임에 도전한다. 27일 공개된 <로드 오브 버밀리온 아레나>의 티저 영상부터 감상하자.

<로드 오브 버밀리온 아레나>는 일본의 유명 TCG <로드 오브 버밀리온> 시리즈를 AOS로 옮긴 게임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방식은 여타 AOS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저는 3개의 공격로가 있는 전장에서 적과 싸워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종국에는 상대 진영에 있는 구조물(= 아르카나 하트)를 파괴해야 한다. 게임은 TPS 시점으로 진행되며 최대 7:7 대전을 지원한다.

눈에 띄는 점은 전투 방식이다. 대부분의 AOS 게임은 캐릭터 하나를 조종해 적과 대적한다. 하지만 <로드 오브 버밀리온 아레나>는 모든 캐릭터가 스킬 대신 사역마 소환 기능을 가진다. 주인공이 다수의 사역마와 함께 상대 진영을 공략했던 원작의 시스템을 AOS식으로 재해석한 셈이다. 



유저는 원작처럼 사역마(= 카드)를 모으고 자신만의 ‘덱’을 만들 수 있으며, 전투 중 모은 ‘마나’로 이들을 소환할 수 있다. 소환된 사역마들은 유저와 함께하며 적과 싸우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위종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
 
사역마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쓰러트리며 얻은 마나가 필요하다. 고급 사역마일수록 소환에 많은 마나가 소모되기 때문에 유저는 자신이 어떤 방식의 게임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TCG처럼 '위니덱', '미드 레인지덱', '빅덱'같이 콘셉트를 명확히 해야 한다. 

<로드 오브 버밀리온 아레나>는 2015년 PC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10월 17일부터 3일 간 알파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은 정식 서비스 기준 150여 종의 사역마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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