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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4개월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23일 출시

‘거미지구’를 시작으로 매주 1개 지구 업데이트

김승현(다미롱) 2014-07-18 11:35:28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23일 시작된다. 정식 서비스 이후 4개월 만에 찾아온 콘텐츠 추가다. 블리자드는 18일,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23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모험모드는 <하스스톤>의 신규 PvE 콘텐츠다. 기존의 PvE 콘텐츠가 유저와 동일한 종류의 카드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모험모드의 AI는 저마다 독특한 특수능력과 무기, 카드 등을 사용한다. 불공정한 조건 아래서 보스를 상대해야 하는 일종의 ‘도전 모드’인 셈이다.



첫 모험모드인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당시 극악의 난이도로 악명 높았던 레이드 던전 ‘낙스마라스’를 모티브로 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총 5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마다 ‘부정의 헤이건’이나 ‘남작 리븐데어’, ‘켈투자드’ 같은 원작의 몬스터들이 유저를 기다린다.

보스몬스터 공략에 성공하면 유저는 직업 전용카드를 포함, 총 30장의 신규 카드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죽음의 요새’라는 콘셉트에 맞춰, 보상 카드 대부분은 파괴되었을 때 특수한 효과를 발동하는 ‘죽음의 메아리’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특정 지구를 완전히 클리어했을 경우, 유저는 ‘영웅 난이도’라는 고난이도 모드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영웅 난이도 클리어 시에는 카드를 꾸밀 수 있는 새로운 ‘카드 뒷면’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낙스마라스의 각 지구는 최초 입장 시 게임머니 700골드, 혹은 현금 7,000원의 입장료를 요구한다. 단, 낙스마라스의 첫 번째 지구인 ‘거미지구’의 경우 업데이트 기념으로 한 달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스스톤>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23일 첫번째 지구인 ‘거미지구’를 시작으로, 5주에 걸쳐 매주 하나의 지구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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