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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前 콜오뷰듀티 개발자의 신작 ‘휴먼 엘리먼트’ 글로벌 퍼블리싱

로보토키에 전략적 투자, 2015년 가을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서비스

정우철(음마교주) 2014-05-09 14:06:26

넥슨이 전() <콜오브듀티>의 핵심 개발자가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휴먼 엘리먼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넥슨 재팬은 미국의 로보토키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게임 <휴먼 엘리먼트>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먼 엘리먼트>1인칭 서바이벌 장르로 좀비의 대재앙 이후를 배경으로 액션과 전략, 자원관리 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생존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생존 시나리오도 다양하게 주어진다. 어떤 시나리오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파트너, 혹은 생존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와 함께 위험을 헤쳐나갈 수도 있다. 이런 세계관을 묘사하기 위해서 크라이엔진3를 중심으로 배경을 묘사하고, MMO의 특징을 살려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다.

 

멀티플랫폼 전략에 따라 PC는 물론 PS4, Xbox One 등의 콘솔,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기 오우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는 PC 플랫폼을 먼저 준비해  2015년 가을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보토키는 과거 인피니티 워드에서 <콜오브듀티>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담당을 맡았던 로버트 보울링이 세운 개발사다. 지난 20133, 넥슨은 로보토키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멀티플랫폼 크로스 장르 게임을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보토키의 로버트 보울링 대표는 넥슨과 파트너십을 맺고 <휴먼 엘리먼트>를 선보이게 됐다. 우리가 보유한 영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 기술과 넥슨의 MMO 운영 노하우를 살려 지금까지의 서바이벌 게임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세세한 묘사통해 세계관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 타이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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