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모델들, 전야제 현장에 가다

24일 저녁,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국내 오픈 시간은 25일 새벽 3시이지만, 전야제 행사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던 소장판의 현장 수령이 이루어지는 날이죠.

당초 블리자드코리아는 소장판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2,3번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추첨제로 전환하며 밤샘 대기열은 존재하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 한 시간 전부터 400여 명의 몰렸으니 <디아블로3> 확장팩에 대한 대한민국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짐작됩니다. 설렘이 가득했던 전야제 행사 준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그러나 옆에는 <디아블로3> 확장팩 소장판 수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잔뜩입니다. 행사 1시간 전 이미 400 명이 넘어섰죠.

사복으로 등장한 스파이럴캣츠팀과 레이싱모델들! 본 행사에서 그녀들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까요?

번호표를 받기 위해서는 온라인 구매자의 신분증과 구매 당시 받은 인증번호를 제시해야 합니다.

오후 6시. 행사 시작까지는 아직 두 시간이나 남았는데요, 대기자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블리자드코리아는 행사장 한쪽에 <하스스톤> 체험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쇼핑몰을 찾은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았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페이퍼토이가 경품으로 걸린 미니게임이 한창입니다. 발판을 밟으면 화면 속 게이지가 차기 시작하는데요, 게이지를 7까지 올리면 성공!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지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

백 대표는 “<디아블로3> 출시 당시 유저들의 좋지 않은 피드백을 기억한다.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된 확장팩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도 나온다고 예고했고요.

바로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스파이럴캣츠와 레이싱모델이 함께하는 코스프레쇼를 위한 무대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유저와 미디어를 위한 작은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아래 기사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