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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군사강국 ‘칼페온’ 등장! 검은사막 신규 지역 공개

신규 몬스터 하피, 신규 탈것 나룻배도 함께 소개

전승목(아퀼리페르) 2014-01-02 11:56:09
<검은사막>의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이하 CBT)에 추가될 콘텐츠 공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검은사막>의 국내 퍼블리셔 다음(DAUM)은 공식 홈페이지의 연재물 ‘2차 CBT 맛보기’의 최신편을 통해 개발 중인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신규 지역 ‘칼페온’은 1차 CBT에 공개된 지역인 ‘발레노스’와 ‘세렌디아’, 또 다른 미공개 지역인 ‘메디아’를 연결하는 연합을 만들었던 군사 강국이다. 칼페온은 같은 연합이 부강해지는 것을 시기한 나머지, 게임 속에서 세렌디아의 핵심 도시 ‘하이델 성’을 식민지로 삼는 행보를 보였다.

2차 CBT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칼페온의 어촌 마을 ‘에페리아’를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 마을 근처에는 ‘하피’, 공룡을 닮은 생명체 등 신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새로운 탈것도 공개됐다. 연안과 얕은 물을 다닐 수 있는 나룻배다. 플레이어는 노를 저어 나룻배를 직접 조종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배 위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낚시로 얻은 물고기는 체력을 회복하는 소모품으로 사용하거나, NPC에게 건네 퀘스트 보상을 받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천막의 새로운 활용법도 공개됐다. 사냥터 인근에 설치한 천막 근처에 모루를 놓고, 손상된 장비와 무기를 수리하는 기능이다. 모루를 이용하면 NPC에게 수리를 맡길 때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무기를 고칠 수 있다.

다음과 개발사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검은사막> 2차 CBT 맛보기’ 연재물을 통해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2차 CBT에 공개될 신규 지역 칼페온’의 미니맵.






칼페온 지역의 어촌 마을 
에페리아.


에페리아 인근에서 출현하는 몬스터 
하피.


공룡을 닮은 신규 몬스터.


나룻배를 직접 타고 다니는 모습도 공개됐다.


나룻배 위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설치한 천막 근처에 모루를 놓고 무기를 수리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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