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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강용석, 안철수의 ‘새 정치’ 상징 인물로 김택진 대표 언급

26일 썰전, 안철수 신당 창당관련 주요인사 토론

남혁우(석모도) 2013-12-27 18:25:42
강용석 변호사가 안철수 신당이 주장하는 ‘새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은 안철수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송호창 의원과 함께 신당 창단에 대한 의미와 신당의 주요 인사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안철수 신당이 강조하는 ‘새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김택진 대표를 언급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만약 안철수 신당이 새 정치를 한다면 상직적으로 김택진 대표 정도는 영입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작년 대선 당시 김택진 대표가 엔씨소프트 지분 약 8천억 원을 매각하면서 정치계 입문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많았다. 그 정도 인물은 되야 새 정치를 상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김택진 대표를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안철수 신당 창당 인사로 거론된 인물들은 대부분 60대 중반이다. 이 사람들이 새 정치를 한다고 하니 예전부터 할거 다 하던 사람이 더 이상 할 것이 없어서 새 정치를 한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썰전>의 진행을 맡은 김구라는 안철수 신당 창단을 준비 중인 ‘새 정치 추진위원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토론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새 정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장현 광주전남비전21 이사장, 그리고 민주당 출신의 김효석 전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택진 대표는 올해 1월 박근혜 새 정부가 들어서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하는 등 정계 진출이슈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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