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시장을 일군 1세대 개발자들이 다시 현업으로 돌아오거나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게임산업의 1세대는 1980년 후반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당시 개발자들은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시장에서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하며 게임산업을 주도했고, 이런 노력들은 이후 여러 개발사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1세대 개발사 중 일부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처럼 큰 성공을 거두며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도 했지만, 다수의 개발사는 소리 소문 없이 모습을 감추거나 대형 퍼블리셔의 내부 스튜디오로 편입되는 등 자취를 감쳤다.
그렇다고 해서 1세대 개발자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게임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게임과 멀티플랫폼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리내소프트 정재성 대표, 막고야 홍동희 대표, 국내 최초의 상용 RPG <신검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남인환 부사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