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살아남아라!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는 시리즈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재미를 담은 작품이다.”

에픽게임스 짐 브라운(Jim Brown) 수석 레벨 디자이너는 7일 서울 청담동 CGV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이하 저지먼트)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에픽게임스와 피플캔플라이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유통하는 <저지먼트>는 Xbox360 독점의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Xbox360을 대표하는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4번째 타이틀로, 전작의 주요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발전한 싱글 캠페인과 다양한 멀티플레이를 제공한다. 오는 3월 19일 한글판이 국내에 출시된다.

에픽게임스 짐 브라운 수석 레벨 디자이너

짐 브라운은 “<저지먼트>는 기존에 나왔던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기만 한 타이틀이 아니라 특별하면서도 독특한 게임이다. 그래서 3편의 뒷이야기가 아닌, 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기로 했으며, 전작들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를 도입해 한층 진화한 게임을 선보이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시리즈의 핵심적인 재미를 담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저지먼트>는 ‘스마트 스폰’ 시스템을 도입해, 똑같은 싱글 캠페인이라고 해도 적의 배치가 바뀌는 등 게임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더라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멀티플레이 또한 오버런, 서바이벌 등 다양한 모드를 개발해서 유저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짐 브라운 수석 레벨 디자이너의 <저지먼트> 서바이벌 모드 시연 영상

[새 창에서 영상보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임승호 부장은 “<저지먼트>는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이머전스 데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매력적인 새로운 주인공과 캐릭터, 보다 빠르고 강화된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싱글 캠페인과 멀티플레이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또한 한글화해서 출시하기 때문에 국내 콘솔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간담회에서 <저지먼트>의 한정판 발매 계획을 발표했다. <저지먼트>는 일반판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담긴 특별 한정판과 초회 한정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초회 한정판에는 게임 패키지와 1편 다운로드 코드, DLC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