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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슈팅 본연의 재미에 집중! 바이퍼 서클 공개

언리얼 엔진 3 사용, 타격감과 팀플레이를 강조

전승목(아퀼) 2013-03-07 15:28:00

네오위즈게임즈가 근미래 전투를 소재로 한 슈팅게임 <바이퍼 서클>(Viper Circle)을 공개했다. 우선 티저 영상부터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바이퍼 서클>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 엔에스스튜디오(NS STUDIO)가 언리얼 엔진 3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개발은 <아바>(A.V.A) 등 슈팅게임 경험이 있는 박보현 PD가 이끌고 있다.

 

게임의 세계관은 2027년 가상의 미래다. 유가 폭등과 불황 속에 각국 정부는 극심한 재정위기에 시달리고, 자원 개발권을 선점한 초국적 기업들이 정부의 영향력을 압도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초국적 기업들은 핵심인재를 포섭하고 주요기업, 금융기관을 합병해 반도체부터 미사일까지 모든 산업을 아우르고 있다.

 

막후에서 대륙을 지배할 정도의 세력을 이룬 초국적 기업들은 경쟁 기업의 요인 암살, 네트워크 해킹, 기술문서 탈취 등 불법행위를 동원하면서 치열하게 대립한다. 극지방, 공해, 아프리카의 분쟁 지역 등 소유주가 없는 영역의 개발권을 선점하거나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 개발, 생산, 유통을 독점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세계관 속에 PDS(Pacific Defense System)와 EIU(Eon Industry Union)라는 두 개의 집단이 격돌한다. 플레이어는 두 집단에 고용된 용병으로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바이퍼 서클>은 슈팅게임 본연의 재미를 중시하는 게임이다. 이색적인 모드보다는 타격감, 팀플레이, 언리얼 엔진 3로 구현하는 사실적인 그래픽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 30명 이상의 기본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여성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다. 네오위즈 게임즈는 "각 병과 별로 성별이 결정돼 있으며, 기본 능력치와 사용하는 주무기가 다르다. 차이를 고려해서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으니, 슈팅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여성 캐릭터 등장에 따른 밸런스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퍼 서클>의 자세한 정보는 앞으로 티저 페이지(//vipercircle.pmang.com/)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저 페이지에 공개된 <바이퍼 서클> 이미지.

 

 

 

 

티저 영상 1분 55초 이후에는 벌컨포로 무장한 메카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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