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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게임’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8월에만 30종 이상, 블소와 아키에이지도 첫선

차이나조이 2012가 막을 내린 지 2주일이 지났습니다. 차이나조이를 기점으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혁신적인 온라인게임’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중국 개발사들은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온라인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게임들과 한국게임들이 하반기에 중국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당장 이번 달 중국에서 CBT나 OBT를 시작하는 게임들만 해도 30개가 넘는데요, 주목할 만한 게임을 정리해 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해외팀 정현기 기자
 


리니지 2 (新天堂 2)

퍼블리셔

텐센트

일정

8월 6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FGT


<리니지 2>가 새로운 퍼블리셔 텐센트를 만나 <신천당 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004년 시나닷컴을 통해 중국에 처음 선보인 <리니지 2>는 초기에 서버가 40개 이상 생기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게임 서비스 경험이 없는 시나닷컴은 운영 미숙으로 많은 유저들을 잃게 됩니다.

 

뒤이어 샨다게임즈가 엔씨소프트 차이나에 9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리니지>와 <리니지 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되지만 자동사냥 프로그램과 사설 서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죠. 결국, 텐센트가 엔씨소프트와 <리니지>와 <리니지 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됩니다.

 

세 번째 중국 파트너를 맞이한 <리니지 2>는 ‘새로운 판타지’라는 이념을 핵심으로 중국 유저들에게 다시 다가갑니다.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 텐센트와의 만남으로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오스온라인 (魔狱军团)

퍼블리셔

호방

일정

8월 7일 시작

장르

AOS

테스트 형태

CBT


<리그 오브 레전드>와 <몽삼국>이 양분하고 있는 중국 AOS게임 시장에 <카오스온라인>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카오스 온라인>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워크래프트 3>의 MOD(변형게임) <카오스>를 계승한 게임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텐센트의 새로운 매출 모델로 평가받는 것을 보면 중국의 AOS게임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올해 하반기에 넷이즈의 <영웅삼국>과 완미세계의 <도타 2>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AOS게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세계 (零世界)

퍼블리셔

샨다게임즈

일정

8월 7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FGT


<영세계>는 ‘자신이 만든 세상’이라는 주제로 샨다게임즈가 4년 동안 개발한 MMORPG입니다. 기본적인 MMORPG 콘텐츠가 제공되고, 유저들이 ‘개발 툴킷’을 사용해 자기만의 게임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샨다게임즈는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유저들이 게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개발 툴킷’ 제작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샨다게임즈는 유저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유저들도 수입을 얻는 시간제 유료 시스템과 부분유료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음진경 (九阴真经)

퍼블리셔

스네일게임/샨다

일정

8월 8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OBT


<구음진경>은 자체개발 FxEngine을 사용해 5년 동안 200여 명이 개발한 정통 무협 MMORPG입니다. 중국 현대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의 소설에 등장하는 무공비적을 소재로 수행과 대결을 통해 무림지존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네일게임 스하이(石海) 대표는 “<구음진경>이 지난 테스트 기간에 약 30만 명의 유저를 확보했고 이번 오픈 베타테스트는 최고 50만 명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조협려 (神雕俠侶)

퍼블리셔

완미세계

일정

8월 9일 시작

장르

턴 방식 2D MMORPG

테스트 형태

CBT


완미세계는 차기 라인업 중에서 김용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신조협려>를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신조협려>는 ‘발할라 엔진’으로 3년 동안 개발한 턴 방식 전략 2D MMORPG입니다. 이 게임은 영웅문 ‘삼조 삼부곡’의 두번째 부분으로 남송 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중국풍의 카툰 렌더링으로 캐릭터를 귀엽고 코믹하게 표현했습니다.
 
<신조협려>는 완미세계의 2012년 게임 전략 프로젝트 ‘대무협’의 선봉장이 될 게임입니다.
 

 

 

블레이드 & 소울 (剑灵)

퍼블리셔

텐센트

일정

8월 16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FGT


텐센트는 <블레이드 & 소울>(중국명: 剑灵)을 시작으로 중국 MMORPG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텐센트는 지금까지 비(非) MMORPG 장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해 왔으며,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중국 게임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두 회사는 최고 수준의 현지화와 안정성이 보장되는 버전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핵심감상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테스트가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아키에이지 (上古世纪)

퍼블리셔

텐센트

일정

8월 16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CBT


텐센트의 또 다른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도 <블레이드 & 소울>과 같은 날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이번 테스트는 커뮤니티 시스템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엑스엘게임즈 김경태 기획팀장은 차이나조이 2012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공성전 시스템 및 중국풍 요소들을 추가한다. 현재 중국팀을 꾸려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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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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