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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왕좌의 게임 MMORPG, 플레이 공개

웹 MMORPG 왕좌의 게임 세븐 킹덤즈 티저 영상

다크지니 2012-07-15 19:07:13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MMORPG의 정식이름이 나왔다. <왕좌의 게임 세븐 킹덤즈>(Game of Thrones Seven Kingdoms, 이하 왕좌의 게임)의 플레이를 티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왕좌의 게임>의 스토리는 TV 시리즈 시즌1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여러 가문 중 스타크, 래니스터, 바라테온이 등장하며, 유저들은 세 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절대권력을 목표로 싸우게 된다. 유저가 직접 가문에 소속되지는 않는다. 다양한 가문이 있는 실제 스토리처럼 게임 속에서도 유저 혹은 유저가 소속된 길드는 3개 가문과 가까운 세력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 명의 유저, 혹은 길드가 힘을 키워 세력을 운영하고, 웨스테로스의 모든 성을 점령해 왕좌를 차지하는 것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다. <왕좌의 게임>에서는 자유로운 PK(플레이어 킬링)가 가능하며, 같은 가문에 속한 동료라도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PK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은 클라이언트 기반이 아닌 웹 브라우저 기반이다.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돼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등 인터넷이 연결돼 있고 유니티 엔진을 설치할 수만 있으면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빅포인트는 이미 <배틀스타 갤럭티카> 등의 웹 MMO를 서비스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빅포인트는 노스(North), 웨스트(West), 사우스(South) 3개의 서버군으로 <왕좌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버군은 각 대륙의 유저들을 하나의 웨스테로스 월드로 모으는 역할을 하는데, 예를 들어 노스는 북미, 동아시아(한국 포함) 유저들이 접속하는 서버가 된다.

 

빅포인트는 올해 가을 <왕좌의 게임>의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겨울에 부분유료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스크린샷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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