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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교주 (정우철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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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21일’ 디아블로3 패치와 블소 오픈베타

콘텐츠의 변화와 서버 안정성 확보가 최대 변수

상반기 마감을 앞둔 21일이 다가오면서 또 한 번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디아블로 3>의 1.0.3 패치와 <블레이드 & 소울>의 오픈 베타테스트(OBT)가 1시간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PC방 점유율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아블로 3>는 1.0.3 패치를 앞두고 있다.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는 19~20일 사이에 적용된 이번 패치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서버는 21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는 2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패치 적용과 배틀넷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넷 점검이 완료된 직후 <블레이드 & 소울>의 서버도 열린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21일 오후 4시에 OBT를 시작한다. 1시간 간격으로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의 업데이트와 기대작의 OBT가 맞물렸다. 유저들도 21일에는 무엇을 손대야 할지 갈팡질팡할 정도다.

 


21일 오후 4시부터 <블레이드 & 소울>의 OBT가 시작된다.
 

아시아 지역 배틀넷 점검은 21일 오후 3시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 콘텐츠 변화와 서버 안정성이 최대 변수

 

콘텐츠의 경우 <디아블로 3> 1.0.3 패치를 통해 이루어질 불지옥 난이도 하락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불지옥 액트1 부분을 넘지 못하는 유저들에게는 게임 진행과 아이템 파밍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다만, 캐릭터 스킬 및 아이템 효과의 하향조정이 예정된 만큼 안심할 수는 없다.

 

<블레이드 & 소울> OBT라는 점과 3 CBT에서 달라진 콘텐츠와 시스템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3차 CBT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던 활력 시스템의 삭제를 들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블레이드 & 소울>이미 21만 개의 캐릭터가 사전에 생성돼 있는 상황이다.

 

콘텐츠와 함께 중요한 또 하나의 변수는 바로 서버다. 게임업계에서는 <디아블로 3>의 패치와 <블레이드 & 소울>의 OBT 결과에서는 서버 안정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옥불 난이도에 도달한 유저는 1.9%에 불과하다는 블리자드의 발표.

1.0.3 패치로 이루어질 불지옥 난이도 하락이 주목되는 이유다.

 

 

■ 패치와 오픈 후 서버 안정화가 1차 승부처

 

서버 불안정은 <디아블로 3>가 가진 최대 약점이다. 발매 이후 계속되는 점검과 접속 불안·지연 등은 환불사태를 불러온 주요 원인이다. 특히 패치가 있을 때마다 서버 안정성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21일 패치 후 상황이 중요하다.

 

특히 점검 직후 접속자가 몰릴 경우 종전처럼 대기자가 몰리면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지난 1.0.2C 패치 때는 오류 발생으로 15시간 이상 점검을 연장한 경우도 있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에러 37. 하지만 접속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보여준 MMORPG의 운영과 서버 안정화 부분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동시접속자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최적화를 진행했다.

 

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 <디아블로 3>는 이미 PC방 점유울 30%대에 올라 있다. 당장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드 & 소울> OBT라는 점, 사전 생성 캐릭터가 21만 개를 넘는 등 이미 인기를 얻고 있다. 결국 어느 쪽이 더 많은 유저를 안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OBT를 맞이한 <블레이드 & 소울>은 최고의 운영과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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