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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코로나19] 5월 계최 예정 '플레이엑스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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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0-03-19 10:47:15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취소됐다. 디스이즈게임 취재 결과,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은 18일 내부적으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달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를 공개하며 행사 정상 개최 의지를 밝혔지만, 최근 참관객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상황을 지켜보던 행사 참가 기업들은 아직 공식적인 메시지를 전달받지 못했지만, 오늘(19일)부터 사무국으로부터 부스 환불 절차 안내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무국은 강행, 일정 연기, 취소를 놓고 고심한 끝에 결국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여기엔 코로나19 총력전을 선포한 경기도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관계자는 디스이즈게임에 "안전이 제일이기 때문에 (행사 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플레이엑스포는 내년에 더욱 풍성하고 알찬 전시회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출발해 2016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작년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관람객인 1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행사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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