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최약체 해골의 반전 플레이!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한 '스컬' 모습은?

네오위즈 퍼블리싱 타이틀 '스컬' 스팀 얼리억세스 통해 오늘 출시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정혁진(홀리스) 2020-02-19 18:48:16

작년 공개되며 많은 유저에게 기대를 받은 인디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이 오늘(19일), 스팀 얼리억세스로 출시됐다.

 

게임은 출시 이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1,100%를 달성하고, 해외 인디게임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에 들기도 했다. 작년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대상(일반부 제작 부문)을, BIC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아트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게임성도 인정받았다.

 

이후,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는 작년 11월 22일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약 3개월만에 스팀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게임은 픽셀아트 형태로 구현된 액션 로그라이트 플랫포머로, 영웅을 주인공으로 해 악당을 물리친다는 기본 공식을 뒤집어, 몬스터 중 최약체인 해골이 되어 여러 스테이지를 통해 성장하며 영웅을 상대한다는 콘셉트를 다룬다.

 

장르명에서 파악할 수 있듯, 게임은 액션을 통한 반복 플레이가 동반된다. 다만 일반적인 플랫포머와 다르게 선형적인 구조로 스테이지를 구성해 복잡함은 없앴다.

 

<스컬>이 독특한 점은 바로 '액션의 단조로움을 없앴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유사 장르의 게임이라면, 강한 캐릭터로 거듭나기 위해 그 과정이 제법 더디고, 인내를 요구하는데 반해 게임은 게임 곳곳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의 머리를 장착해 그 캐릭터로 변신, 전혀 다른 공격 스타일을 펼칠 수 있다.

 


 


 

이는 맵의 고정된 장소 혹은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구간 등 특정 장소에 위치하며, 일반 몹을 처치해 머리를 얻는 개념은 아니다.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할 때마다 등장하는 캐릭터 머리도 다르며, 스테이지도 조금씩 변해 성장 과정에 따른 지루함을 대폭 줄였다. 얼리억세스 기준, 약 30종 내외 해골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덕분에, 매 플레이를 할 때마다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같은 캐릭터라도 전투를 다양하게 해줄 스킬이 무작위로 부여되기에 실제로 기본 공격과 스킬을 조합해 펼치는 것을 감안하면 훨씬 다채로운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퍼블리싱 계약 체결 후 거친 개선 과정이 제법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