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에 신규 시스템 추가 예정

윈도우에서 기본 무료로 제공되는 <카드놀이>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에 레벨 기능이 도입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에 레벨 업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은 과거 윈도우 7 이하 운영 체제에 기본 게임으로 제공된 <카드놀이>, <스파이더>, <프리셀> 등을 모은 일종의 합본 게임이며, 윈도우 8 이상 운영 체제에서 기본 무료로 제공된다. 작품에는 총 5개 게임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 <클론다이크>(클래식 솔리테어), <스파이더>, <프리셀>, <피라미드>, <트리픽스>다.

업데이트를 예고한 '레벨 시스템'은 유저가 특정 게임을 플레이하고 획득하는 경험치를 기반으로 해당 게임 '플레이어 레벨'이 오르는 구조다. 유저는 게임마다 최대 레벨 100까지 올릴 수 있으며, 단계에 따라비기너(Beginner), 인터미디잇(Intermediate),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 같은 칭호를 받을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에는 이번에 추가 예고한 레벨 시스템 외 다양한 모드가 구현되어 있다. 게임에는 퍼즐을 풀고 보상 '별'을 획득하는 도전 모드 '별 클럽', 매일 제공되는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메달을 획득하는 '일일 챌린지', 그리고 다른 유저와 플레이 기록을 토대로 대결을 펼치는 멀티 플레이 모드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윈도우 8 이상 운영 체제 기본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은 Xbox Live를 통해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용 모바일 게임으로도 발매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