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를 빛낸 ‘갓겜’은? 메타크리틱 올해 게임 순위 공개

올해 상반기를 빛낸 최고의 게임은 <갓 오브 워>였다.

메타크리틱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게임'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 집계는 원작을 리마스터한 게임이나 DLC가 제외됐으며, 순수하게 올해 발매된 게임으로만 구성됐다.

이번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게임은, 지난 4월 PS4로 출시된 <갓 오브 워>다. 게임은 메타크리틱 평점 94점을 받았다. <갓 오브 워>는 화려한 액션과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갓 오브 워>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은 크레토스의 복수를 그린 지난 시리즈와 달리, 아들 ‘아트레우스’와의 여정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메타크리틱 평점 94점으로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게임에 등극한 <갓 오브 워>

2위는 인디 게임 개발사 멧 메익스 게임즈(Matt Makes Games)에서 개발한 <셀레스트>가 차지했다.  지난 1월에 발매한 <셀레스트>는 <슈퍼마리오>나 <슈퍼 미트 보이>와 같은 점프 컨트롤 게임이다.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된 게임은 높은 난이도와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순위에는 국내 개발사 네오위즈에서 제작한 <디제이맥스: 리스팩트>도 있었다. 8위에 등극한 <디제이맥스: 리스팩트>는 평점 85점을 받았다. 게임은 국내에 2017년에 출시됐지만, 북미권에는 2018년에 출시돼 이번 순위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다기종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플랫폼을 기준으로 순위 집계됐다. 순위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