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아덴>이 구글플레이 출시를 앞두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영상부터 감상하자.
<아덴>은 PC 온라인 시절, 클래식한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게임은 여타 모바일 RPG처럼 '스테미너'가 존재하지 않는다. 유저는 필드를 무제한으로 돌아다니며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사냥, 협동할 수 있다.
아이템 파밍을 위한 인스턴스 공간은 극히 드물다. 캐릭터의 성장 대부분은 필드에서 이뤄진다. 보스전 같은 요소도 필드 사냥으로 포인트를 모으고 '보스'를 소환하는 식으로 풀었다. 옛 MMORPG처럼 필드에 콘텐츠 대부분을 집중한 모양새다. 게임은 여기에 추후 '필드 PK' 요소까지 더해, 역동성을 더할 예정이다.
<아덴>은 올해 7월,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게임은 한국 개발사가 드문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출시 약 1달 만에 원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사 잇츠게임즈는 이 덕에 최근 넷마블게임즈에 인수됐으며, 구글플레이로까지 플랫폼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아덴>은 현재 구글플레이 사전 등록 중이며, 10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