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넥슨(대표 박지원)과 <파이널판타지14>의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는 6월 16일부터 넥슨 회원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파이널판타지14>는 일본의 대표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전통 MMORPG로, 지난 해 8월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쌍방향 유저 커뮤니케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오는 6월 14일 <파이널판타지14>의 첫 번째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에선 신규 지역 이슈가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스토리는 물론 신규 종족 ‘아우라’ 및 신규 직업 3종, 최고 레벨 60으로 상향, 신규 던전 등 기존 대비 4배 규모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 사업 본부 장중선 부사장은 “넥슨과 채널링 서비스가 시작되면 보다 많은 유저들이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와 함께 업데이트 되는 ‘창천의 이슈가르드’ 확장팩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