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오늘(3일),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MNP(가칭)>의 티징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MNP>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메이플스토리> 영웅들의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실시간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 MNP>의 주요 콘텐츠로는 다양한 모드의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해 AI전 및 던전 모드, 리플레이 보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쿼터뷰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의 <골렘 사원>과 <루디브리엄>을 배경으로 <메르세데스>, <오즈>, <카이린> 등의 영웅들이 등장해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를 소환하여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차오르는 자원과 이를 활용하여 카드화된 몬스터를 소환하는 장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맞춘 다양한 스킬 조작 방식 등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프로젝트 MNP> 개발을 총괄하는 고세준 디렉터는 “<프로젝트MNP>는 <메이플스토리>라는 훌륭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며 “<프로젝트MNP>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제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MNP>는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함과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의 참신함을 바탕으로 개발 중이며, 2016년 내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