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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2’ 중국 판권, 5억 달러에 더나인-치후360 합작법인으로…

크로스파이어2’의 中 서비스 권한 치후 360과 더나인이 확보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5-11-26 10:43:39

지난해 1조 5,000억 원을 벌어들인 FPS <크로스파이어>의 후속작이 ‘5억 달러(한화 약 5,800억 원)에 중국 판권을 확정지었다. 빅딜의 주인공은 더나인과 치후360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양동기)는 자사가 개발 중인 온라인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2>의 중국 내 서비스 및 운영과 관련해 ‘오리엔탈 샤이니 스타(Oriental Shiny Star)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오리엔탈 샤이니 스타는 치후 360(회장 저우홍이)과 더나인(회장 주쥔)의 합자회사 시스템 링크(System Link Corporation)의 자회사이다.

 

더나인측은 현지시각 25일(수) 나스닥 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을 발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총 5억 달러의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인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내 가치와 <크로스파이어2>의 잠재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치후 360과 더나인은 크로스파이어2의 중국 시장 성공을 확신하고 적극적으로 계약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후 360은 게임 플랫폼과 중국 점유율 1위의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운영 중으로 거대한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고, 더나인은 중국의 주요 게임사 중 하나로 기존 온라인게임의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어 <크로스파이어2>의 중국시장 서비스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는 “<크로스파이어2>는 아직 개발 중이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크로스파이어의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크로스파이어>를 단순한 게임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큰 문화 컨텐츠 브랜드로 강화시킬 것이며, 이는 기존 <크로스파이어>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도 개발측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스파이어2>는 지난해 전세계적 1조 5,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FPS <크로스파이어>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돼 지금과 같은 성공의 초석을 마련했다. <크로스파이어2>는 현재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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