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샤워(대표 박홍관)는 모바일 어드벤처 <하얀섬 : 죽음에 이르는 꽃(이하 하얀섬)>을 11월 20일,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 총 4개 국어로 글로벌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하얀섬>은 2012년 5월 한국 앱스토어 유료 부문 15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초기 시장의 열악함을 극복하고 누적 다운로드 25만건을 돌파했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검은방>, <회색도시>, <화이트데이>와 함께 한국 어드벤처를 대표하며, 특히 완성도 높은 1인칭 시점 구성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온 장수 타이틀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하얀섬>은 전작인 <화이트 아일랜드>보다 한 층 발전한 그래픽, 유저 편의적 시스템 개선 그리고 이외에도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후속 에피소드로 서비스된다. 향후 원작 시리즈의 2편, 3편 에피소드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홍관 대표는 이번 출시에 맞춰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년간 자체 개발한 PV(Platform V -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특유의 완성도 높은 컨텐츠를 내세워 <하얀섬>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서비스를 총괄하는 비주얼샤워 윤승환 실장은 “이번 하얀섬은 지난 10년간 비주얼샤워가 축적한 1인칭 어드벤처 게임 개발 역량의 결정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며 “하나의 타이틀에 장기간 에피소드를 추가하는 서비스 방식을 도입하여 모바일 어드벤처 장르의 새로운 방향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