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드넓은 우주를 돌아다니며 탐사하는 게임은 다양했다. 그러나 우주에 올라가기가 이처럼 힘든 게임은 본 적이 없다. 바로 스쿼드에서 제작한 시뮬레이션 게임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Kerbal Space Program)>. 도대체 얼마나 어렵길래 이런 말이 나올 정도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디스이즈게임 황찬익, 노창호 기자
# 이것저것 조합해보자, 유저가 만드는 우주 로켓
유저는 외계 생명체 커벌을 우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선 거대한 로켓 기지 안에서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로켓을 조립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로켓을 우주로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출력, 한계 온도, 중력을 견디는 한계 등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개성 만점의 로켓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우주를 한 번이라도 볼 수 있을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유저
여느 우주 탐사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은 지구를 더 많이 구경할지도 모른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올라가기 전에 로켓이 폭발하거나 하늘로 잘 올라가는 듯싶더니 다시 추락하기도 한다.
우주를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유저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갖가지 시도 끝에 우주로 올라갔을 때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스팀에서 4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