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상형' 후지이 미나, 한복, 교복, 치파오 입은 모습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가 개그맨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지난 3일에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이 상형이라고 밝혔는데요. '신동엽이 18금 개그를 많이 하는데 괜찮냐'는 질문에 그녀는 "신동엽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모두 똑같이 물어본다.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 나쁘지 않다"고 응답했답니다.

후지이 미나의 원래 이상형은 배용준이랍니다. 그녀는 대학 다닐 때 드라마 '겨울연가'에 빠져 배용준의 팬이 됐고 제 2외국어를 한국어로 배웠을 정도라네요.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고 그녀의 작은 얼굴에 큰 이목구비를 가져 혼혈인이라고 오해하는데 일본인입니다.

한국에는 2013년 1월 SBS 강심장에, 2013년 4월 MBC 에브리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홍기와 함께 가상 결혼 커플로 출연했습니다. 동반신기와 지아, 신화 등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구요. 2014년에 게임업체인 간드로메다와 계약을 맺고 무극의 홍보모델이 돼기도 했습니다.

간드로메다와 함께 촬영한 후지이 미나의 화보를 공개합니다. 교복, 운동복, 한복, 치파오 등 참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러가지 옷들을 많이 입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