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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PC-모바일 연동’ 에픽게임스, 신작 배틀 브레이커즈 공개

속성 고려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 올해 말 모바일-PC로 출시 예정

최영락(가나) 2017-02-28 15:42:50
에픽게임스가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신작 RPG를 내놓는다. 회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7’을 통해 신작 <배틀 브레이커즈>를 공개했다. 턴제 방식의 RPG, 속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먼저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배틀 브레이커즈><인피니트 블레이드>의 체어 엔터테인먼트와 <블랙라이트>를 개발한 북미 개발사 하드슈트 랩스와 함께 개발한 게임이다. 속성별 영웅을 모으고 전략적인 배치가 핵심이며, 육각형 셀로 이루어진 맵에서 겨루는 방식이다.

 

게임은 스테이지 안에 있는 속성 육각형 셀을 클릭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속성은 빛, 어둠, , , 숲 등 5개로 나뉘며 셀을 클릭할 때마다 골드 또는 각종 아이템을 얻거나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한 스테이지마다 3개의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에픽게임스는 <배틀 브레이커즈>1980년대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고 밝혔다. '영웅 캐릭터를 모아 우주 괴물의 침략으로부터 왕국을 구한다는 전개'를 바탕으로, 공상과학 요소가 가미된 자객이나 궁수, 로봇과 애완동물 등 다양한 외형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넣었다.

 

<배틀 브레이커즈>는 필리핀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올해 말부터 모바일, PC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보상으로 게임 캐릭터 '다크 비스트맨'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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