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 그녀들이 VR로! DOAX3, 10월 13일 PS VR 콘텐츠 공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히로인들이 가상현실(VR)로 찾아온다.

코에이테크모는 29일,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이하 DOAX3)의 PS VR 대응 콘텐츠를 10월 13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DOAX3>의 PS VR 대응 콘텐츠는 기존에 있던 ‘이벤트 파라다이스’, ‘그라비아 파라다이스’, 그리고 새로 추가되는 ‘포토 파라다이스’ 총 3종이다. 유저는 이 콘텐츠들을 즐기며 PS VR 기능을 활용해 현실감 넘치게 구현된 <DOAX3> 캐릭터들을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지켜볼 수 있다.

특히 새로 추가되는 '포토 파라다이스' 모드는 단순 관람 기능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접촉해 새로운 반응을 이끌어 낼 수도 있을 예정이다. 

코에이테크모는 이를 설명하며 "PS VR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더 실감나고 부드러운 리액션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포토 파라다이스에 추가된 터치 기능, 그리고 7월 도입된 '시선 맞추기'(두근두근 어탠션) 아이템의 결합은 PS VR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DOAX3>의 PS VR 콘텐츠는 10월 13일 추가된다. 구체적인 콘텐츠 볼륨과 가격, 사양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DOAX3>는 올해 3월 24일 발매된 '비치발리볼+미니게임'이다. 게임은 <DOA> 시리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미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해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출시 이후, 게임은 빈약한 볼륨과 지루한 콘텐츠로 혹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