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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모바일에서 부활한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CBT 초반 플레이

두 가지 방식의 조작 지원, 다양한 보스 패턴 등장

이준영(앨런스미시) 2015-07-24 14:20:47

아이덴티티모바일의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21CBT를 시작했다. 원작 <던전스트라이커>는 귀여운 SD캐릭터와 호쾌한 액션이라는 요소를 잘 결합한 게임이다. 던전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이용해 적을 처리하기도 하며,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기도 했다. 

 

모바일에 이식된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 원작의 특징을 어떻게 살렸을까? 모바일로 새롭게 부활한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의 초반 플레이 영상을 보자. /디스이즈게임 앨런스미시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광산 3층 레인저 플레이 영상 (터치 조작)

 


 

■ 모바일과 타협한 액션성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사냥에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는 반자동수동방식이 있다. ‘추적버튼을 누르면 수동, 반자동 모두 적을 찾아서 평타를 치게 되는데, 반자동은 이 추적이 자동으로 사용된다. 그 외의 플레이는 동일하다.

 

조작은 터치방식과 가상패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두 가지가 지원된다. 기본적으로는 터치로 설정돼 있지만, 각 플레이 방식은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터치방식은 적을 터치해 공격명령을 내리거나, ‘추적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적을 찾아서 공격한다. 또한 화면을 드래그하면 해당 방향으로 회피를 사용한다. 그 밖에는 특별한 조작이 필요없기 때문에 한 손가락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가상패드를 이용한 플레이는 스타일리쉬한 컨트롤이 가능은 하나, 수동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자동 조준이 지원되지 않는다. 레인저’ 클래스의 경우 원거리에서 몬스터를 조준하기 까다롭다. 과거 <던전스트라이커>를 기대하며 수동모드로 플레이하면 오히려 적응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가상패드 플레이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광산 3층 레인저 플레이 영상 (패드 조작)

 

 

​ 다양한 패턴을 가진 보스

 

<던전스트라이커>를 기억하는 유저라면 특수 오브젝트를 부수거나, 중간보스를 제거하는 등의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지만,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던전에서 유사한 경험은 어렵다. 반자동모드를 사용할 경우 알아서 드럼통도 부수고 길도 잘 찾아가기 때문이다.

 

다만 보스는 과거 <던전스트라이커>처럼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앞에서 만났던 보스가 다시 등장하기도 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패턴이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던전별로 3가지 과제가 주어지며, 과제를 클리어할 때마다 별을 하나씩 받을 수 있다. 던전 클리어시 별 3개를 받으면 다음부턴 소탕권을 사용해 자동 소탕이 가능하다. 소탕권만 충분하다면 반복적인 파밍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 파티플레이의 느낌을 주는 용병시스템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에서도 파티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수월한 파티플레이가 힘들 수 있다.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에는 용병시스템이 있어 다른 유저 대신 용병과 함께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용병은 <던전스트라이커>의 각 클래스에 대응되는 능력과 스킬을 가진 일종의 펫이다. 용병은 최대 2명까지 데리고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데,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이런 용병은 뽑기나 던전을 돌며 드랍되는 조각을 모아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용병은 유저가 직접 콘트롤할 수 없다. 인공지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 보스의 패턴을 보고 피하지 않는다. 유저는 용병을 자기 주변으로 불러올 수 있는 스킬이 주어지는데, 이 스킬을 활용해 보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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