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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의 불량일기

신해철을 추모하며 - 내 기억 속 노래들

임상훈(시몬) 2014-10-27 22:50:39

나에게 그는 한 시대였다.

 

말랑말랑했으나 비장했으며, 센티멘탈했으나 냉소적이었던 나의 10대 후반과 20대.

변주하는 그의 노래를 타고, 나는 낭만주의자도 되고, 리얼리스트도 됐다.  

 

그가 떠났다. 한 시대가 저문다.

수많은 그의 노래 중 내가 좋아하는 10개를 모았다. 그 중 하나는 두 번 나온다.

한 시대와 이별한 밤,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듣고 또 듣는다. 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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