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시몬의 불량일기

클래시오브클랜과 붐비치, 질주하다

임상훈(시몬) 2014-08-16 20:02:39

몇달 전까지 <클래시오브클랜>을 했습니다.

 



39레벨에 승리포인트는 1103. 'TIG'로 확실히 표시를 해놓으면 안 쳐들어올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맨날 공격만 당했습니다. 남을 공격하지는 않았죠. 클랜에 가입하지도 않았고요. 평화롭게 살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더군요. 만만하니까, 계속 공격만 당하고. 그만 뒀습니다.

 

<헤이데이>를 건너뛰고 비교적 새로 나온 <붐비치>를 택했죠.

 



개인적으로 이 물건이 더 재밌었습니다. 비교적 빨리 시작한 탓에 비슷한 레벨 대의 유저들이 많았고, 이번에는 저도 공격을 쉽게 했거든요. 무지막지하게. ㅎㅎ

 

얼마쯤 하다가 랭킹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1만등 바깥이더군요. 그래도 내심 비슷한 랭킹의 유저들이 나보다 레벨이 높다는 것에 뿌듯해했습니다. 욕심이 생기더군요. 제대로 해보자.

 



드디어 1만등 내에 진입! 그러나 저보다 더 레벨 낮은 친구를 발견. 윽... 

 

 



8,000등대에 진입. 승리포인트를 9점 추가하니까 되더군요.

 

 



7,000등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승리포인트가 12점이 필요했습니다. 9.99달러를 질렀던 것 같네요.

 

 



앗, 6,000등대 진입에는 승리포인트 9점만 플러스하면 됐습니다.

 

 



승리포인트 10점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6,000등대. 레벨의 한계를 극복하는 게 조금씩 벅차졌습니다.


 



마침내 5,000등대 진입. 승리포인트 15점을 따내니, 가능해지더군요. 우리 탱크 군단이 팡팡팡 열심히 포를 쏴댄 덕분이었습니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승리포인트를 10점 더 추가했건만, 등수는 여전히 5,000등대에 머물었습니다. 계속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며칠 대충 했더니, 승리포인트가 확 줄어들고, 난이도는 더 어려워지더군요.

 

여름도 끝나가니, 비치에서 나올까 생각 중입니다. simon :)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