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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빛고을 광주에서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 및 ‘KGDS2016’ 열려

디스이즈게임 2016-09-01 14:22:44

[자료제공 : 마더네스트]


- 포럼, 개발사와 수요자 입장에서 의료용 기능성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 예정

- 서밋, 광주지역 게임 개발자들과의 정보 공유 및 교류 위해 한국게임개발자서밋 최초로 광주에서 열려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오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제 2차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부제 : 의료용 게임을 말하다'과 '2016 한국게임개발자서밋(KGDS2016)'을 개최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기능성 게임은 오락적 요소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성을 지닌 게임으로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업용 게임과 명실공히 구분된다.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의 경우에는 교육, 의료 및 건강, 공공, 기업,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일부 공공기관, 교육기관에서만 수요가 있을 뿐, 기능성 게임의 성공적인 사례라 말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기능성게임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통해 산업 현장과 소통하고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이미 지난 7월 22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제1차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부제 : 교육용 게임을 말하다)'를 통해, 교육용 게임에 대해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등 개발사와 수요자 각각의 입장에서 교육용 게임이 풀어가야 할 숙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2차 포럼은 의료용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포럼 발제자로는 지난 5월, ‘2016 플레이 엑스포’ 행사에서 <생활습관놀이>라는 체험 게임을 통해 관심을 끌은 블루클라우드 권선주 대표이다.

 

또한 같은 달인 5월, 게임이용자패널조사연구 종합심포지엄에서 게임 청소년 추적관찰 조사 결과 발표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한덕현 교수 등 기능성 게임 개발사 및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럼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포럼은 기능성게임에 관심 있는 학생, 기업, 관련 산업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76834)를 통해 하면 된다.

 

이날 포럼 외에도 ‘2016 한국게임개발자서밋(KGDS2016)’도 함께 개최된다. 서밋은 게임 개발자들 간의 개발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개발자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정보 공유 행사로, ‘강연자(또는 발표자) = 청중’이 되는 일종의 폐쇄형 행사이다.

 

매년 1회, 일정 기간 동안 신청을 받고 이 중에서 50명을 선정한 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했는데, 올해는 지역 상생 및 광주 지역 게임개발자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과 공동주관으로 광주에서 개최한다. 그리고 30일까지 진행된 신청 기간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개발자 35명, 광주지역 개발자 15명을 선정하였다.

 

주요 강연으로는, 최근 ‘스프링컴즈’라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를 설립하며, 두 달여 만에, 활쏘기 에이스, 쥬얼스 템플 퀘스트 : 트레저 킹, 축구 벽돌 깨기, 스도쿠 매니아, 4096 매니아 등 스포츠와 퍼즐게임을 선보이며 초고속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성곤 대표가 '소중 규모 개발사가 모바일게임 위기에서 살아가는 방법 찾기'라는 제목으로 개발 및 사업 전략 부문을 발표한다.

 

또한, 한국 카카오 마켓 초고속 500만 다운로드 돌파, ‘겨울왕국’, ‘프린세스 소피아’ 등 디즈니 IP가 총출동한 2015년 상반기 캐주얼 게임의 선봉장 <디즈니 틀린그림 찾기>를 개발한 루노소프트의 정무식 부사장이 '<디즈니틀린그림찾기> 해외 진출 케이스 공유'를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숭실대학교 교수이자 현재 한국게임학회 회장인 이재홍 교수가 '<포켓몬고> 의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열풍을 일고 있는 포켓몬고의 AR에 관해 발표하며, 이외에도 골프존 문민호 책임연구원의 '인디 개발자를 위한 속성 사운드편집'과 디이씨코리아 곽준영 대표의 'VR게임 개발시 참고해야 할 점'도 주목할 만한 강연이다.

 

서밋과 포럼을 준비 중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경욱 사무국장은, “뜨거운 관심 덕분으로, 서밋에선정되지 못한 유익한 강연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관심에 감사드리며, 유익한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DS2016의 참가신청은 //sites.google.com/kgda.or.kr/kgds2016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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