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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라쿠텐의 모바일메신저 ‘바이버’, 소셜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모크놀 오락연구소

MOKNOL 2014-12-17 00:00:00


오늘 모크놀에서 전해드릴 소식은 올 2월 $900M(한화 9450억원)에 라쿠텐이 인수한 모바일 메신저 바이버(Viber)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수당시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은 바이버(Viber)를 활용해 메시지 서비스와 연계된 콘텐츠와 커머스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었는데요 그 시너지 전략의 하나가 16일 발표됐습니다.


바이버(Viber)는 iOS와 안드로이드에 업데이트된 5.2.0.2415 버전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는데요. 바로 게임 섹션의 오픈이었습니다. 바이버 게임즈(Viber Games)라는 이름의 섹션에서는 몇가지의 론칭 라인업이 소개됐습니다. 주로 퍼즐장르와 아케이드 스타일의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였죠. 우리가 잘 알고있는 <Candy Mania> <Viber Pop>(사진위) <Wild Luck Casino>등의 타이틀로 주로 Storm8, Playtika들의 타이틀입니다.


일반적인 메신저 기반의 게임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진행시키면 가장 먼저 Viber ID를 이용하여 로그인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Viber Connect’ API를 활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시키도록 하기 위한 소셜커넥팅의 하나입니다.

 

앞으로 바이버(Viber)는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에서만이 아닌 데스크탑 기반의 환경에서도 게임을 이끌어내기위한 시도를 계속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몇몇 게임 개발사들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서 출시를 했으나 이제 테스팅(주. 현재 바이버게임즈(Viber Games)의 메뉴는 5개국 - Belarus, Malaysia, Israel, Singapore, Ukraine에서 테스트 론칭을 했습니다.)을 마치고 본격적인 게임사업의 진행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해봅니다.

 

위챗(WeChat)와 라인(LINE)과 카카오(Kakao), 밴드(BAND) 그리고 킥(Kik), 탱고(Tango)에 이어서 바이버(Viber)까지 뛰어든 이 시장이 어떤 변화를 거치게 될지 참 재미있어지는 환경의 변화같습니다.


과연 왓츠앱(WhatsApp)이나 텔레그램(Telegram)은 그냥 메시징 앱으로만 남아있을까요?

* 바이버(Viber)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모크놀 에디터 케이


 본 기사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제휴협약에 의해서 게재되고 있으며, 모크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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