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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유니티테크놀러지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존 리키텔로’

모크놀 오락연구소

MOKNOL 2014-10-24 15:46:59

한때 EA의 거물급 경영수장으로 이름을 빛내고 거대 몸집으로 EA를 키운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대표가 유니티(Unity)의 새로운 대표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Re/Code 등의 외신에 따르면 기존 유니티 테크놀러지(Unity Technologies)의 대표였던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대표를 대신하여 전, EA 대표였던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가 새로운 대표가 된 것입니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신임 대표는 올 4월 EA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는 그동안 다양한 스타트업의 애드바이저와 엔젤투자자로써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페이스북에 인수된 오큘러스(Oculus VR)와 윌 라이트(Will Wright)가 새롭게 창업한 ‘신터테인먼트’(Syntertainment)등이 그가 참여한 투자/애드바이저 포트폴리오 중 하나입니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는 2013년 11월 유니티 테크놀러지(Unity Technologies)의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면서 유니티와의 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유니티 창업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작년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 존과의 작업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는 그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더 큰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 그를 설득했고, 우리의 비전과 전략은 집중화하여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니티의 대표변경에 따라서 기존 대표였던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는 회사의 방향에 기여하고 관여하는 롤로 유지하며,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대표와 협력작업을 들어갈 것 같습니다. 



유니티 테크놀러지(Unity Technologies)의 신임대표로 전 EA 대표가 부임하면서 그동안 다양하게 제기되었던 회사의 매각루머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던게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20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여호와킴 안테’(Joachim Ante),‘니콜라스 프란시스’(Nicholas Francis),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3명의 엔지니어(사진위)로 출발한 유니티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2B(한화 약 2조 원)까지 보는 사람들도 있으며, 구글·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최고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앞으로 신임대표인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가 이끌어갈 유니티세상이 어떤식으로 변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니티의 기업목표인 게임 개발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development)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유니티 테크놀러지(Unity Technologies) 공식 블로그 바로가기


 

모크놀 에디터 케이


 본 기사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제휴협약에 의해서 게재되고 있으며, 모크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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