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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9] 통제사회가 된 런던에서 혁명을! 와치독스: 리전 공개

김승현(다미롱) 2019-06-11 12:24:59

극도의 통제 사회가 된 런던에서 '혁명'을 일으켜라! 유비소프트의 <와치독스> 시리즈가 다음 무대로 '런던'을 삼았다.

 

유비소프트는 11일 E3 2019 컨퍼런스에서 신작 <와치독스: 리전>을 공개했다. 먼저 현장에서 공개된 소개 영상부터 감상하자.

 

 

<와치독스: 리전>은 가상의 미래, 극도의 통제 사회가 된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 속 런던은 감시 시스템과 사설 부대들이 시민들을 억압하고, 거대 범죄 조직은 힘 없는 이들을 갈취하고, 연일 테러와 폭력이 끊이지 않는 부패한 도시다. 유저는 이 부패한 도시에서 게임의 부제(legion)처럼 저항 '세력'을 구축하고 범죄와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레지스탕스 영입'이다. 유저는 게임 중 만나는 NPC를 자유롭게 레지스탕스에 영입해 자신만의 팀을 꾸릴 수 있다. 각 NPC들은 M16(007이 있는 그곳!) 요원부터 해커, 로봇 공학 박사 등 고유한 배경을 가지고 있고, 이에 걸맞은 백스토리와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들은 해커나 잠입요원, 암살자 같은 '클래스'를 가지고 있고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물론 외형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시리즈의 특징인 '해킹'은 이번 작품에서도 건재할 전망이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유저는 정부나 사설 부대의 공격용 드론을 탈취하거나 자동차에 오작동을 일으켜 적이 예상 못한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다. 기술의 발전을 반영하듯 '증강현실' 망토 같은 최신 기기로 몸을 숨기고 적을 은밀하게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유로운 저항군 구성과 해킹을 통한 다종다양한 변수는 유저에게 많은 선택권을 주고, 그리고 이 선택에 게임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유저가 덜 폭력적인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면 공권력 또한 유저를 (죽이지 않고) 체포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반면 유저가 적극적으로 건물을 폭파시키거나 사람을 죽이면 상대 또한 유저를 죽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의 경우 새로운 근접전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전투의 재미와 난이도 또한 기존작들과 달라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게임은 최대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협동하는 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협업 모드 또한 기본적으로 팀(NPC들을 영입해 구성한 레지스탕스)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와치독스: 리전>은 2020년 3월 6일, PS4와 Xbox One, PC, 구글 스테디아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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