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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연결 매출 3,914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 기록

디스이즈게임 2016-11-10 09:55:13

[자료제공 : 카카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0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6년 3분기 연결 매출 3,914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했다.

 

지난 분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콘텐츠 플랫폼 매출이 3분기 연결 매출을 견인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모바일 채널링 게임 <검과마법 for Kakao> 등 주요 신작들의 선전과 모바일 퍼블리싱 매출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 전년 동기 대비 52.7% 높은 785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멜론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9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지속적인 거래 액 증가에 따라 기타 콘텐츠 매출은 24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상승했다. 각 부문별 매출 호조의 결과, 콘텐츠 플랫폼 매출 전체는 전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87.2% 늘어난 1,984억 원이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해 1,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고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뿐 아니라, 연초부터 시작된 저 효율 네트워크 광고 트래픽을 제거하는 최적화 작업이 3분기까지 이어졌기때문이다.

 

기타 매출은 661억 원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의 매출 증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32.4% 올랐고, 올해 신규 편입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매출 등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7.6% 상승한 결과다.

 

3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관련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따라 광고선전비가 증가했고, 게임 및 콘텐츠, 커머스 영역 전반의 성장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가 더해져 총 3,611억 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 증가한 30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7%다. 당기순이익은 136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2016년, 서비스 전반에서 성장 구조를 만들어 왔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을 통해 서비스 중인 채널은 지속적인 사용성 개편과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월간활성이용자 수 2,600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심벌을 교체한 다음앱은 뉴스 개편에 이어 핵심적인 개편들을 준비 중이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양질의 모바일 게임을 확보하며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카카오 퍼블리싱으로 출시된 <쿵푸팬더3 for Kakao>와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프렌즈팝콘 for Kakao>의 흥행이 지속적이며, 최근 채널링 게임으로 출시된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는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모두에서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모바일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고한 성장을 만들어 온 카카오페이지는 연간 거래 액 1천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11월 말 문을 열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의 성과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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