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불법게임물 관리 개선방안 포럼 개최

[자료제공 :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29일 목요일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불법사설서버 근절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논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불법사설서버 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게임위와 게임업계,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불법사설서버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포럼 사회는 홍수봉 교수(동부산대)가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이종배 팀장(게임위)이 ‘게임물관리위원회 불법사설서버 차단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장현영 팀장(NC소프트)은 ‘불법사설서버 현황’을 주제로 불법사설서버 개념, 피해현황, 적발, 대응방법,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불법사설서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감진석 경사(부산지방경찰청)는 ‘불법 사설서버 단속현황’이라는 주제로 불법사설서버 단속현황, 단속기법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 후 수사기관 현업 종사자, 업계 관계자, 게임전문기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불법사설서버 근절을 위한 의견개진과 개선방안’에 대해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오늘의 포럼은 불법사설서버 근절을 위한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불법 사설서버가 게임 한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위원회가 앞장설 것이며, 민・관․경이 함께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