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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지스타 16] 1,000여 명 대기! 수능과 겹친 지스타, 개막일부터 인산인해

장이슬(토망) 2016-11-17 10:56:34

지스타가 첫 날부터 붐 빌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능과 겹친 개막일에는 아침부터 1천명이 넘는 대기열이 생겼다.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G-STAR 2016(이하 '지스타') 개막식을 진행했다. 지스타 개막일인 17일 아침에는 현장 예매와 입장을 위한 약 1천여 명의 인원이 늘어섰다. 개막일의 일반인 입장이 12시부터 시작되고, 올해부터 온라인 예매를 통해 모바일 티켓을 출시한 점 등은 감안하면 대기열은 입장 전까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회를 맞는 지스타는 과거에 비해 부쩍 많은 체험대를 공개했다. 넥슨은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합쳐 18개 게임의 체험버전을 선보이고, 소니나 반다이남코 등의 콘솔 개발사도 따로 부스를 꾸렸다. 특히 소니는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 게임의 체험버전을 선보인다.

 

지스타 입장을 위해 전날 오후 8시부터 밤을 새웠다는 A는 "<니드 포 스피드 엣지>를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밤샘 대기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지스타 2016은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단순한 관람객 숫자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협회​ 관계자는 "지스타를 단순히 수치로 한정해 표현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본다. 이제부터는 질적인 면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17일 오전 10시. B2B관에서 내려다본 대기줄. 


▲ 1천여 명의 사람이 현장 예매를 기다리고 있다.​

 

 

▲ 박스나 돗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도 상당수.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전날 20시부터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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