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JTBC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 등장

[엔씨소프트 제공]

지난 4월 1일과 2일, JTBC4에서 방영된 단막극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이하 사옥이 등장했다.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엔씨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에서 단독 연재 중인 웹툰 ‘너를 싫어하는 방법’을 소재로 한 동명의 드라마로, 엔씨와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공동 기획, 제작했다.

드라마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엔씨 사옥(판교 R&D센터)과 엔씨 게임은 드라마의 재미 요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등장한 엔씨 게임(<리니지M>, <블레이드 & 소울>, <리니지 레드나이츠>)과 사옥 공간(라이브러리, 외관 등)에 이어, 이번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됐다.

드라마에는 사내 식당, 카페, 그리고 사옥 외관이 공개됐다. 드라마 속 대학교 학생 식당 장면은 엔씨 푸드코트에서 촬영했다. 같이 식사할 친구를 애타게 찾는 미리의 모습, 미리와 대강이가 함께 점심 먹는 모습, 미리가 친구 발에 걸려 넘어지며 식판을 엎는 모습 등 여러 장면들이 연출됐다.

참고로 엔씨의 푸드코트 규모는 과거 삼성동 사옥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규모(756평)로 총 640석이 마련돼 있다. 여러 종류의 메뉴들이 총 6가지 코너로 제공된다. 사옥 내 N타워와 C타워 중앙에 위치해 있어 자연채광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모든 임직원들은 조식을 제외한 중식과 석식을 회사에서 무료로 지원 받는다.

또, 미리와 대강이 카페에서 만나는 장면은 엔씨 사내 카페에서 촬영했다. 미리와 대강이 외 다른 한 명이 카페에 등장하면서 미리와 대강의 복잡 미묘한 심정이 그려진 장면이다.

엔씨 사내 카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운영되고 있다. 엔씨는 2013년 7월 성남시와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1, 2층의 직원 이용 시설 일부를 이주여성들과 함께 운영하며 다문화 카페 공간으로 기부했다.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 등을 엔씨가 지원하며 카페에 근무하는 이주여성들도 사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과 <프로야구 H2>도 깜짝 출연했다. 대강이는 좋아하는 게임의 한정판 피규어를 사기 위해 어느 건물 앞에서 밤새 줄을 서는데, 이 장면은 엔씨 판교 사옥 앞에서 촬영했다. 이 장면에서 <프로야구 H2> 배너와 <블레이드 & 소울> 대표 캐릭터인 ‘남소유’와 ‘비월’ 배너가 노출됐다.

버프툰은 이번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웹툰과 드라마 사이, 퀴즈 퀴즈 타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장면에 대한 퀴즈를 푸는 이벤트로, 버프툰 이벤트 페이지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전체 참가자의 퀴즈 응모 횟수(누적)에 따라 버프툰 코인, 음료 기프티콘, 아이패드 미니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 버프툰은 지난 1월 신규 웹툰∙웹소설 작품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만화’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전면 리뉴얼을 실시했다. 현재 200여종의 웹툰, 50여종의 웹소설 작품을 각각 서비스 중이며 만화 콘텐츠 500여종도 제공하고 있다(2019년 4월 기준)

단막극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 새내기들의 사각 관계를 주축으로 한 풋풋한 연애 스토리다. 주연 배우 4명(김지인(미리 역), NCT 재민(대강 역), 이종원(은태 역), 김유진(다솜 역))의 연기 호흡은 웹툰 속 주인공들의 4인 4색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