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 한국 게이밍 채널 최초 누적 조회수 20억 돌파

[자료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7월 4일 국내 게이밍 채널 최초로 누적 조회수 20억을 돌파했다. 이는 17년 1월 누적 조회수 10억 돌파 이후로 약 1년 6개월 만에 이룩한 쾌거이다.

도티는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이들에게만 부여되는 '골드 플레이 버튼'을 보유한 국내 상위 랭크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게임을 주요 소재로 3천여개가 넘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했고 IPTV 및 케이블 채널에도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그룹 ‘도도한친구들’ 소속으로 [순애몽], [우리이야기] 등의 음악 앨범을 출시하는 등 여러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로 1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카카오임팩트 이사 및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티는 이번 2018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크루 ‘도도한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도도한친구들’은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 ‘잠뜰’, ‘쵸쵸우’, ‘각별’, ‘수현’, ‘코아’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도티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그가 창업한 샌드박스네트워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튼튼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고 싶었던 도티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와 창업한 MCN 회사로, 현재 도티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역임하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모든 일의 중심이다’는 확고한 도티의 회사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창사 3년만에 150팀 이상의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그룹이 모여 1천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월 영상 조회수 10억회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얼마전 (주)넵튠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