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횡스크롤 RPG '카오스 크로니클' 프리뷰

[자료제공 : 넥슨]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윙스튜디오(대표 허인호)가 개발한 모바일 횡스크롤 RPG <카오스 크로니클>(Chaos Chronicle)이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카오스 크로니클>은 다양한 영웅을 육성하고 이를 활용해 전략적인 스킬 전투를 즐기는 모바일RPG이다. 깊이 있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편의 시나리오를 보는 듯한 플레이를 즐기며 103종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팀을 편성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상대방의 공격을 저지하고 반격을 가하는 ‘스킬 캔슬’, 스킬 컨트롤 타임 묘미를 극대화 한 ‘퍼펙트 캔슬’ 등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매력적인 스킬 액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나리오 모드인 ‘모험 모드’를 비롯해 ‘요일 던전’, ‘레이드’, ‘결투장’, ‘마도사의탑’, ‘영웅훈련소’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발사 ‘윙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지난 2013년 12월 넥슨앤파트너즈센터에 입주하며 넥슨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4년 8월 넥슨과 <카오스 크로니클>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오스 크로니클’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하며, 오는 8월 4일 정식 글로벌 136개 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 세계관

아득히 먼 옛날 세상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 의 세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의 세계를 떠다니던 생명의 힘들이 거대한 빛 덩어리로 뭉쳤고, 곧 빛 덩어리가 세 개로 쪼개지면서 거대한 거인이 태어났다. 거대한 거인은 무의 세계를 대지와 하늘로 나눴고 곧 자신이 태어난 빛 덩어리 중 큰 조각을 하늘로 던져 ‘카라임’을 만들었다. 

이후 남은 두 개의 조각 중 작은 조각을 카라임의 반대편으로 던져 ‘루하임’을 만들었다. 이후 카라임의 빛을 이용해 천족을, 루하임의 빛을 이용해 마족을 만들고, 대지의 기운을 이용해 동물과 그를 닮은 수인과 인간을 창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를 수호하고 관리할 12사도를 만들었다. 모든 생명체들은 거인을 ‘엘란’으로 칭하고 엘란과 12사도를 칭송했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12사도 중 하나인 사타니스는 다른 네 명의 사도와 함께 마족들을 규합했고, 세상을 지배할 것을 선포했다. 이에 사타니스를 반대하는 다섯 사도와 천족이 이에 대항하며 ‘천마전쟁’이 발발하게 됐다. 치열한 전쟁이 계속되고 세상이 멸망에 이르기 직전, 하늘이 열리며 엘란이 빛과 함께 강림했다. 

격분한 그는 대륙을 쪼개고 천족과 마족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 서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또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 12사도를 작은 궤 안에 넣어 봉인시켰다. 이후 엘란은 알케이나, 갈란, 칼피어스 삼남매에게 세상을 맡기고 깊은 잠에 빠진다. 한동한 평화가 찾아온 세계에 다시 어둠의 기운이 감돌고, 플레이어는 성당 기사단의 주문으로 어둠의 원인을 파헤치는 여정에 떠난다. 

# ‘스킬 캔슬’, 퍼펙트 캔슬’ 등 전략적 운용이 필요한 스킬 액션 시스템

<카오스 크로니클> 속 영웅은 각각 ‘방어’, ‘돌격’, ‘사격’, ‘마법’, ‘지원’ 등 다섯 가지 속성 중 하나에 속하며, 영웅마다 총 4가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액티브스킬은 전투 시 강력한 데미지나 넉백(knock back) 효과를 입힐 수 있는 영웅스킬로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플레이어는 영웅 별 영웅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공격 및 방어해야 한다. 적 몬스터 역시 영웅스킬을 사용하며, 이 때 타이밍을 맞춰 영웅스킬을 사용하면 상대방의 스킬을 무효화하는 ‘스킬 캔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퍼펙트 캔슬’을 사용하면 상대의 스킬을 제압함과 동시에 2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영웅은 마족, 천족, 12사도, 인간형, 수인형 등 각 타입별로 개성 넘치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2D 특유의 따뜻하고 동화적인 감각을 살린 일러스트를 더해 게임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전투 콘테츠와 스테이지

스테이지 모드는 총 18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챕터별 12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시나리오에 따라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영웅과 각종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일일던전에서는 영웅 승급 재료인 승급석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은 쉬움, 보통, 어려움, 극악 등 총 4개 난이도로 나뉘며 난이도에 따라 차등화된 보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던전별로 주어지는 특정 조건에 맞춰 클리어할 경우,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훈련소는 영웅 성장을 돕는 추가 성장 콘텐츠다. 훈련소에서 스테이지 레벨업 외에 추가 경험치를 쌓아 더욱 빠르게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마도사의 탑은 총 70층으로 구성된 추가 성장 콘텐츠다. 마도사의 탑은 탑 열쇠 사용해 도전할 수 있으며, 보다 높은 층에 도전할수록 상위 등급의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결투장은 유저 간 경쟁 콘텐츠로 다른 플레이어의 팀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플레이는 비동기화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웅 상성에 따른 전략적인 팀 조합이 필요하다. 결투장 순위는 주단위로 리셋되며, 순위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레이드는 사교 중인 다른 가문(플레이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비동기화 방식으로 레이드 종료 후에는 공헌도에 따라 가문별 순위를 매기며, 이를 바탕으로 각각 ‘1위’, ‘참여’. ‘발견’ 등 공헌 분야에 따라 다른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