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게임들이 화려한 그래픽을 앞세워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단순한 도트 그래픽과 결코 단순하지 않은 하드한 난이도의 보스전으로 화제를 이끌어낸 게임, <타이탄 소울즈>의 등장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영상으로 그 극악스러움을 만나 보시죠.
<타이탄 소울즈>는 도트 그래픽이 주는 아기자기함과 달리 극악 스러운 난이도가 특징은 게임입니다. 먼저 몬스터는 오로지 보스만 존재합니다. 주인공에 비해 거대하고, 위협적인 패턴의 공격을 퍼붓는 보스들을 계속해서 상대해야 하죠. 하지만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겨우 활과 화살 한 발 뿐. 게다가 화살은 발사한 후 직접 회수해야만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의 특징은 바로 ‘한 방’. 보스도, 주인공도 한 번만 맞으면 전투가 종료됩니다. 보스들은 각자 약점을 가지고 있고, 약점을 노려 공격해야만 보스를 쓰러트릴 수 있죠. 하지만 보스들의 공격 패턴은 매우 사악한(?), 쉽지 않은 난이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높은 난도속에서 보스를 공략한 후의 통쾌함을 비롯해 전투시 타격감까지 <타이탄 소울즈>는 해외 매체와 유저들에게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성있는 보스 디자인과 그 이미지에 어울리는 BGM 등 다양한 요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죠.
다만, 짧은 플레이 타임에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많았습니다. <타이탄 소울즈>는 현재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며, PS4와 PSVITA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페이스북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