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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7월 7일 7시 오픈! 영상으로 미리보는 ‘메이플스토리2’

전투부터 의상 제작 시스템까지

송예원(꼼신) 2015-05-29 11:17:49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가 7월 7일 7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넥슨은 28일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일정 및 오픈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린 행사지만 게임 소식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생중계도 진행됐죠.

 

<메이플스토리2>는 유저와의 소통에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 소개나 시스템 소개는 물론, 보스 공략법, 길찾기, 주의 사항까지 게임의 크고 작은 정보를 모두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첫 트레일러 이후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은 총 40개. 정식 서비스에 앞서 <메이플스토리2>의 히스토리와 게임 정보가 담긴 영상들을 일부 정리해봤습니다.  

 


■ 전투부터 UGC까지, 트레일러에 숨겨있던 게임 특징은?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협업하는 개발 조직 ‘N스퀘어개발본부’에서 시작됩니다. 전작의 이전시대 이야기를 다루며 1편의 몬스터나 배경 일부가 등장하지만, 3D 그래픽의 MMORPG라는 완전히 다른 장르를 택해 많은 관심을 받았죠. N스퀘어개발본부 해체 이후에는 넥슨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됐고요.

 

제일 처음 공개된 영상은 시네마틱 트레일러입니다. 이에 앞서 공개된 이미지가 2등 SD 캐릭터였기에 게임은 ‘귀엽다’는 인상을 주었는데요, 화려한 전투가 담긴 트레일러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물론 트레일러는 트레일러가 전부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는 유저도 있었죠.

 

<메이플스토리2> 1차 시네마틱 트레일러 

 

당연한 이야기지만 다른 MMORPG와 미찬가지로 <메이플스토리2>의 핵심 콘텐츠는 ‘전투’입니다. 필드에서는 끝없는 사냥이 이어지고, 파티 던전과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가 등장합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화려한 이펙트와 사운드를 더한 액션을 내세우고 있죠. 

 

트레일러와 똑같은 모습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게임에서 내세우고 싶었던 ‘화려한 액션’이라는 메시지는 잘 전달된 것 같네요.

 

<메이플스토리2> 2차 시네마틱 트레일러 

 

지난 지스타 2014에서 공개된 두 번째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는 인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다양한 의상을 갖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파티를 즐기고 있죠. 

 

<메이플스토리2>에서 액션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UGC (user generated contents)입니다. 건물이나 의상 등을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 속 캐릭터들처럼 말이죠. 참고로 UGC는 판매도 가능합니다. 

 

 

■ <메이플스토리2> 세계관과 직업, 그리고 보스는?

 

앞서 언급했듯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 <메이플스토리>의 과거를 배경으로 합니다. 트라이아 성을 중심으로 헤네시스, 페리온, 엘리니아, 커닝시티, 등 익숙한 마을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각 마을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떤 NPC를 만날 수 있을까요? 시나리오 라이터가 직접 소개하는 <메이플스토리2>의 세계관입니다.

 

<메이플스토리2> 세계관 소개 

 

<메이플스토리2>에는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총 4가지 직업군과 나이트, 버서커, 프리스트, 위자드, 레인저, 헤비거너, 시프, 어쌔신까지 총 8개 직업이 있습니다. 각 캐릭터 별 전투 패턴과 특징을 디자이너, 모델러가 직접 소개합니다. 

 

<메이플스토리2> 직업 소개 


 

전투가 핵심 콘텐츠인 <메이플스토리2>에서 플레이어 캐릭터 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은 몬스터일 거에요. 2D 그래픽의 전작과 달리 3D로 개발됐기 때문에 풍성한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보스의 다양한 공격 패턴이 필요하죠. 원작과는 어떤 차별점을 두었는지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메이플스토리2> 보스 소개 

  

 

■ 때리고, 구르고, 붙잡고!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전투

 

<메이플스토리2>의 전투는 핵 앤 슬래시 방식입니다. 때리고, 피하고, 쓸어 담고 쉴 새 없이 진행되죠. 기본적으로 솔로플레이와 파티플레이 모두 가능하지만, 일부 던전의 경우 꼭 파티플레이를 요구할 때도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2> 최초 플레이영상

  

<메이플스토리2> 파티 플레이 


보스전은 몸에 매달려서 함께 이동하며 싸운다든지, 주변의 지형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합니다. 30레벨에서 만나는 데보라크는 이른바 장판 공격과 함께 지팡이로 내려찍는 기술과 레이저 빔 등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해 오는데요. 넥슨은 공략 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데보라크 공략



PVE뿐만 아니라 PVP 전투도 가능합니다. ‘쉐도우 월드’나 ‘피눈물 광산’에 입장하면 다른 유저를 공격하는 게 가능한데요, 죽이면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죠. 이 밖에도 ‘붉은 결투장’에서는 1:1 대전이나 길드전도 열립니다. 

 

길드전 PVP 

 

 

■ 의상 제작부터 건설까지, 유저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메이플스토리2>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UGC는 다양한 부문에서 가능합니다. 먼저 의상인데요, 도안 위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거나 사진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의상 디자인 특강 

  

CBT에서 제작된 의상 패션쇼 

  

나무부터 바닥, 건물까지 맵이 블록 형태로 구성돼 있어 건설 및 디자인도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블록을 배치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대신 모든 이동은 키보드로 조작해야 합니다.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죠. 

 

집꾸미기 특강


 

UGC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많은 우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테스트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미지나 타 게임의 캐릭터를 삽입하는 사례가 있었는데요, 넥슨은 오픈을 앞두고 이러한 행태를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이플스토리2> UGC 이용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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