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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정식 출시 임박! 프리 시즌 진행하는 ‘파이러츠’의 모든 것

넷마블게임즈 신작 <파이러츠> 프리 시즌 프리뷰

정혁진(홀리스79) 2015-03-13 10:32:51


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 개발하고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에서 서비스 예정인 기대작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가 오는 17일부터 사전 공개 테스트인프리 시즌에 돌입한다.

 

언리얼 엔진3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높은 전략성이 어우러진 복합적 재미가 특징인 <파이러츠>는 스스로를 ‘Action MOBA’ 라 칭하며 장르파괴, 액션 자유 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최대 8 8 대결을 즐길 수 있는 팀 대전 액션 게임 <파이러츠>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지루할 틈 없는 짧고 빠른 플레이 전개실시간 전략, AOS, 슈팅 등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과 재미 만을 모아 탄생시킨 혁신적인 게임성중립 무기, 탈것, 함정과 같은 풍부한 전략적 활용 요소 등이 특징이다.

 

해적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파이러츠>의 올 한 해 활약이 주목된다. 디스이즈게임은 <파이러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물과 모험, 복수를 꿈꾸는 해적들의 치열한 전쟁


[새 창에서 영상보기]

 

▶ 혼돈의 시대

신대륙은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다. 강대국들은 식민지를 둘러싸고 쉴 새 없이 다툼을 벌이고 있었고, 크고 작은 섬들은 해적들과 도망자들의 성지가 되었다. 바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함들이 서로를 향하여 포성을 내뿜고 있었고, 해안가로는 그들의 파편이 떠내려오곤 했다.

 

 

 

▶ 잊혀진 땅의 전설

혼란의 파도 너머로, 잊혀진 땅에 대한 전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선과 악의 균형이 무너지며 결국 멸망했다고 전해지는 그 곳에는, 셀 수 없을 만큼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누군가는 그곳이 외딴 섬이라고도 했고, 누군가는 출렁이는 늪지대일 것이라고도 했다. 악마의 심장이 불타고 있는 화산섬, 고대의 신들이 잠들어 있는 신비로운 사원, 모두에게 버림받은 마을 등 저마다 그 잊혀진 땅의 정체에 대해 떠들어댔다.

 


 

 

▶ 해적, 그리고 보물 사냥꾼

황금과 모험에 매료된 수많은 모험가들, 그리고 그들을 노리는 또 다른 누군가가 신대륙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악명 높은 해적들과 엘리트 해군, 그리고 암흑의 주술을 부리는 마녀 등 저마다의 꿈과 야망을 품은 자들이 자신을 지켜줄 강력한 무기들과 함께 모여들었다.

 

누군가는 보물을, 누군가는 모험을, 그리고 누군가는 복수를. 그들의 전쟁이 이제 시작된다.

 

 

기존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빠른 템포

 

<파이러츠>는 사냥, 골드 획득 단계를 과감히 생략했다. 오직 적과의 전투를 통해서만 캐릭터 성장 가능하며, 게임 시작과 동시에 바로 시작되는 싸움을 통해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파이러츠>는 자신의 캐릭터가 입히는 모든 피해량에 비례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적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토템, 그리고 토템을 지키는 거미까지 무엇이든 쏘고, 베고, 터뜨리면 그것이 그대로 자신의 경험치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적에 대한 도발을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적을 쓰러뜨린 후 ‘T’키를 누르면 적을 향한 걸쭉한 도발 모션과 대사를 볼 수 있다. 정신적인 승리감뿐만 아니라 추가 경험치 또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킬을 올린 후 도발 연계는 필수다. , 도발 모션 동안에는 이동 및 공격이 불가하다.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캐릭터가 사망하면 바닥에 무언가 반짝거리는 것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전리품으로, ‘E’ 키를 눌러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을 획득하면 경험치 뿐만 아니라 마나까지 회복할 수 있으므로 전투가 끝난 후 전리품들을 잘 챙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전투에 관여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전리품을 몰아줘서 집중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도발을 통해 상대방을 자극하면서 유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투가 끝난 이후 전리품을 챙기는 것은 필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플레이


<파이러츠>는 룰 안에 갇혀있을 필요가 없다. 정형화 되어있는 캐릭터 간 역할 고정을 탈피했으며, 모든 캐릭터가 장거리, 근거리 공격 스킬을 보유해 특정 캐릭터에 치우친 패턴을 없앴다. 성장 역시 자유롭다. 유저 선택에 따라 탱커도, 공격수도 될 수 있는 자유도를 부여했다.

 

예를 들어, 똑같은하쉬라도 스킬, 마나, 장거리 공격력에 집중 투자해 장거리 공격수로 성장 시킬수도, 체력/방어력 위주로 투자하여 근접형 탱커로 성장 시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과 적군의 캐릭터 조합을 보고 팀에 필요한 방향을 잘 생각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이러츠>전략요소를 강조하며 외형부터 전투 스타일까지 캐릭터의 각기 다른 개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캐릭터는 크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공격형, 수비형, 스피드형, 지원형, 탱커 5가지로 분류되며, 이번 프리 시즌에서는 총 25개의 해적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캐릭터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자. 

 

<링크 삽입> 

 

먼 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저격수 캐릭터​ 소피

아군을 보조하는데 특화된 지원형 캐릭터​ 모리스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공격 지원이 가능한 장거리 형 캐릭터 매틀리

 

 

승리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액션이 필수


<파이러츠>는 스위치 조작을 통한 게이트 개/폐 등 능동적으로 변형 가능한 입체적인 맵을 선보인다. 높은 언덕과 바다, 용암지대 등 험난한 지형 지물이 가득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달리고 뛰어서는 이동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로프 액션이다.

 

맵 주요 요소마다 배치되어 있는 로프 고리를 바라본 상태로 ‘Ctrl’ 키를 누르면 고리를 향해 로프를 집어 던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로프 액션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고지대나 한참 돌아가야 하는 바닷길도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맵 어느 위치에 고리들이 위치해 있는지 파악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전투 도중 탄약을 보충할 수 있는 보급상자 또한 맵 곳곳에 배치돼있다.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마나’는 조금씩 자동으로 회복되지만, 장거리/보조무기의 경우 FPS와 마찬가지로 다 사용하면 보급이 필요하다. 한바탕 전투를 벌인 후에는 탄약 보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급상자의 위치를 잘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급중인 무방비 상태의 적을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로프 액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급품 활용도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

 

로프 액션 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탈 것들이다. <파이러츠>의 탈 것들은 아군, 적군용으로 구별되지 않았다. 아무나 먼저 올라타는 사람이 탈 것을 조종할 수 있고 언제든지 운전자를 공격해 빼앗을 수도 수 있다.

 

캐릭터에 비해 매우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전차소형 전함은 먼저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다. 또한 이러한 탈 것들은 2 1조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은 운전을, 한 명은 사격을 담당하며 직접 전투에 뛰어들 수도 있다. 게다가 일정 이상의 가속도가 붙은 탈 것은 충돌하는 것 만으로도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도 있기에, 일명로드킬을 항상 주의해야 한다.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어 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탈 것도 존재한다. 게임이 시작한 지 7분이 되면 맵 중앙에서 등장하는대형 전함이 바로 그것이다. 대형 전함에 장착되어 있는 두 대의 대포는 엄청난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이기고 있는 팀은 확실한 굳히기를, 지고 있던 팀은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물론 다른 탈 것과 마찬가지로 대형 전함 역시 탈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차지한 대형 전함을 잘 지켜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대형 전함 획득을 통해 게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

 

 

주문과 아뮬렛, 게임의 승패를 좌우한다


매칭이 완료된 후, 캐릭터를 선택하면서 사용할 주문을 고를 수 있다. 주문은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용 시 즉시 마나 회복, 일시적으로 방어력 대폭 증가 등 주문의 효과는 전투의 결과를 뒤바꿀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선택한 주문은 그 게임 안에서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주문을 고르고 그 주문을 어느 타이밍에 사용해야 할 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뮬렛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상승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능력치 유형에 따라 크게 제물, 유물, 부적, 룬문자 4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모든 캐릭터들은 각자 자신만의 아뮬렛 슬롯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슬롯은 계정 레벨에 따라 하나씩 개방된다. 아뮬렛 슬롯은 각 유형별로 5개까지 개방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하나의 캐릭터에는 최대 20개의 아뮬렛을 장착할 수 있다.

 

아뮬렛은 데미지 상승, 범위 증가, 지속시간 증가, 소모 마나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 능력치가 매우 상세하게 분류돼 있다. 스킬 관련 아뮬렛들은 1번 스킬, 2번 스킬, 3번 스킬 용으로 다시 분리된다. 한정 되어 있는 아뮬렛 슬롯에 최적화된 조합의 셋팅을 갖추기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 

 

최적의아뮬렛 셋팅을 연구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기대작 파이러츠’, 지난 한 해 벌였던 행보는?

 

<파이러츠>는 오는 17일부터 45일까지 진행하는 최종 점검인 프리 시즌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43일에는 다양한 캐릭터 공개와 함께 비공개 현장 테스트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내 보조 경기장에서 진행한 테스트는 테스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전략성 등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이후 서울에 이어 5월까지 부산 및 대구도 찾아가 테스트를 실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파이러츠>를 다양한 지역에서 비공개 테스트 실시하며 검증을 받았다

 

 

이어 7 7일에는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19일까지 진행한 당시 테스트를 통해 하쉬, 셰이드, 패트리스 등 22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상대 팀의 본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는 전면전, 전장으로 제공되는해골의 사원맵을 선보였다. 참가자 전원에게 스페셜 엠블럼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수는 21만 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같은 달 26,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중 50명을 선발,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는 개선 사항 및 추가 예정 콘텐츠 발표를 시작으로 넷마블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 경품 추첨, 이벤트 매치 순으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당시 유저들은 색다른 게임성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테스터에 참여한 유저들은 <파이러츠>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석 달이 지난 10, <파이러츠>는 한 차례 추가로 비공개 테스트인 시크릿 미팅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테스트 이후 그래픽 품질 향상, 안정된 서비스 환경 구축 등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소수의 인원을 선발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테스트 기간은 1015)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시크릿 미팅’을 통해 넷마블게임즈는 새로운 게임 모드보물쟁탈전어둠의 숲맵 그리고 신규 캐릭터 소피, 모리스, 매틀리 등을 유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시크릿 미팅’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게임을 체험해본 후 좋았던 점, 개선했으면 하는 점 등 자신의 의견을 넷마블 각 부서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리 시즌 통해 새롭게 공개되는 콘텐츠는?


넷마블게임즈는 다가오는 프리 시즌을 통해 최근 선보였던 소피, 모리스, 매틀리 등을 추가한 총 25종의 해적 캐릭터를 공개한다. 시크릿 미팅 때 선보였던 어둠의 숲맵도 이번 프리 시즌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상대 팀의 본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는전면전과 맵 곳곳에 흩어져 있는 지도 조각들을 모두 차지할 경우 승전고를 울릴 수 있는쟁탈전’, 각 캐릭터 조작법, 게임 진행 방식에 대해 학습 할 수 있는 ‘AI모드등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전면전’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파이러츠>는 정식 서비스 이후시즌제도를 두어 랭킹을 관리한다. 한 시즌은 6개월로 구성되며, 각 시즌은 2개월간의 준비 기간(프리 시즌) 4개월 간의 정식 시즌으로 이루어진다. 연간 2개의 시즌이 진행되며, 랭크 참가자 전원에게 시즌 별 보상을 지급한다. 상세한 시즌 별 보상이나 상세 리그 운영 계획은 <파이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프리 시즌 테스터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테스터들이 프리 시즌 중 게임 내 에서 획득하는 각종 아이템들은 향후 공개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 시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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