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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셋을 바꾸는 트리플 액션 판타지! 액션 MMORPG 엘로아

판타지 액션 MMORPG 엘로아 공개 서비스 프리뷰

김진수(달식) 2015-01-13 17:48:53

넷마블 게임즈가 1월 20일(화요일)부터 액션 MMORPG <엘로아>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 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엔픽소프트가 개발한 <엘로아>는 밝은 판타지 풍의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을 내세우는 MMORPG다.

 

<엘로아>는 쿼터뷰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화려한 핵앤슬래시 액션을 추구하면서도 무기와 스킬셋까지 바꿔가며 액션을 펼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기를 바꾸면 스킬 셋과 캐릭터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달라지는 태세변환 시스템, 그리고 최고 등급 유저가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엘리트로드’시스템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엘로아>의 액션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대중성과 하드코어 유저를 모두 잡는다는 목표다. 그간 FGT, CBT에 이어 최근 종료된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받아 개선한 <엘로아>는 어떤 모습인지 한 발 앞서 살펴보자.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매력적인 5등신 캐릭터, 입맛대로 고르는 종족과 직업


<엘로아>의 매력 포인트중 하나는 바로 캐릭터다. 미려한 화풍의 5등신 캐릭터를 통해 저연령층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유저층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 <엘로아>의 캐릭터는 3개 종족에 4개 직업이 존재한다. 유저는 지혜로운 생명체인 카루트, 거대한 생명의 나무에서 태어난 빛의 요정 리루, 정령계의 주술 종족인 아인 중 하나를 택해 남성이나 여성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왼쪽부터 카루트, 리루, 아인.

 

 

<엘로아>에 존재하는 4개 직업은 혈기사, 마도사, 궁투사, 영매사로 각 직업 특징에 맞게 원하는 직업을 고르면 된다. 각 직업 내에서도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태세변환이 있는 만큼, 한 직업 내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다.

 

혈기사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직업이며, 파티의 선봉에서 적을 제압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도사는 원소를 다루는 콘셉트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주문이 특기다. 궁투사는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는 원거리 대미지 딜러 직업이며, 영매사는 아군에게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거는 특기를 구사한다.

 


 

핵앤슬래시 액션 MMORPG, 차별점은 3종류의 태세변환

 

<엘로아>는 핵앤슬래시 액션을 내세우는 MMORPG다. 핵앤슬래시 액션을 지향하는 게임답게, 비교적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드나 던전에서 적게는 3마리에서 많게는 10마리 이상의 몬스터를 몰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호쾌한 액션을 추구한다.

 

<엘로아>는 오랫만에 등장한 몰이사냥의 쾌감을 강조한 MMORPG이며, 특징으로 내세우는 몰이사냥을 필드에서부터 즐길 수 있다. 물론, 던전에서도 몬스터를 몰아 한꺼번에 쓰러뜨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엘로아>의 몰이 사냥.

 

 

핵앤슬래시 MMORPG <엘로아>의 차별점이자 액션의 핵심은 ‘태세변환’이다. 유저는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해 키우더라도 3개의 태세 별로 각각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태세에 따라 무기를 바꿀 뿐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통째로 바꾼다는 점이 태세변환의 핵심이다. 따라서 유저는 미리 태세에 따라 서로 다른 성향의 스킬 셋을 선택해 두고 상황에 맞춰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어형 스킬 세트를 설정한 태세와 공격형 스킬 세트를 설정한 태세를 갖춘다면 공격 상황에서는 공격형 태세로, 적의 공격이 거센 상황에서는 잠시 방어형 태세를 사용하면서 유기적인 스킬 연계를 노릴 수 있다.

 

<엘로아>가 대중성을 노리는 게임답게, 일반적인 플레이 자체는 하나의 태세만 사용해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없는 수준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더불어 PVP등에 특화된 캐릭터를 따로 키우거나 할 필요 없이 태세 변환만으로 해결이 되는 만큼, 하나의 캐릭터만 잘 육성하면 세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쓰는 셈이다.

 

한 캐릭터가 세개의 태세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다.

 

 

각 직업 별로 3가지의 태세변환을 사용할 수 있다.

 

 

노력만 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특권계층! 엘리트로드


<엘로아>의 엔드 콘텐츠는 절대적인 특권 계급인 ‘엘리트로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엘리트로드는 유저가 특정 업적들 달성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명예 점수를 획득해 각성할 수 있다.

 

엘리트로드가 되면 각종 특권이 주어진다. 엘리트로드로 변신한 유저는 외형부터 크게 변화하며, 강력한 전용 특수 스킬과 특수 호칭을 사용할 수 있고, 마을 내에 동상을 설치해 같은 진영 유저들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대가로 이용대금을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엘리트로드는 상위 1%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점이 핵심이다. 각 메인 던전 내 보스와 필드 보스를 처치하고 일정 퀘스트를 수행하면 엘리트로드 변신을 위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후 PVP콘텐츠 이용, 퀘스트 수행, 레이드 등을 플레이하며 명예 점수 30,000점을 모으면 엘리트로드로 변신할 수 있다.

 


 

엘리트 로드로 변신한 뒤에는 ‘엘리트 로드 게이지’가 있으며, 전용 스킬 사용 등의 특정 행동으로 게이지가 감소하면 변신이 해제된다. 물론, 열심히 게임을 한다면 금새 명예점수 30,000점을 모아 다시 변신할 수 있다. 하드코어 유저는 자주, 캐주얼 유저는 노력만 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게 바로 엘리트로드다.

 

<엘로아>는 엘리트 로드의 특권으로 ‘유저의 지향점’을 만들고, 엘리트로드가 되기 위해 퀘스트나 PVP콘텐츠 등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엘리트로드라는 목적 하나로 PVP, 퀘스트, 레이드가 골고루 순환되는 게 <엘로아>의 목표다.

 


엘리트로드가 되더라도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면 일반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다시금 엘리트로드가 되기 위해 명예포인트를 모으는 구조가 <엘로아>의 콘텐츠 흐름이다.

 

 

성장 스트레스 줄인 빠른 성장, 꾸준히 즐기는 레이드와 PVP


<엘로아>는 기존 MMORPG의 성장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유저들은 빠르게 최고 레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후 최고 레벨 던전 플레이나 레이드, PVP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엘리트로드에 도전할 수 있다.

 

먼저 <엘로아>에는 수십 종류의 파티 던전 및 레이드 던전이 등장한다. 40 레벨 던전은 일반 및 영웅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다. 던전 내에서는 좀 더 강하고 다양한 패턴의 인공지능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를 상대하며 보다 화끈한 액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모든 던전은 각기 다른 공략방식이 존재하며, 해당 던전의 보스를 물리칠 경우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2명 이상이 공략해야 하는 보스는 파티 스킬을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파티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여러 명이 공략해야 하는 보스 몬스터는 상태이상 면역을 가지고 있지만, 파티원 모두가 1.5초 내에 Z,X,C키를 동시에 눌러 파티 스킬을 발동하면 상태이상에 걸린다. 이런 파티 스킬의 사용 또한 <엘로아>가 추구하는 협력 플레이의 재미다.

 

왼쪽이 파티 스킬 이펙트, 오른쪽은 파티 스킬에 맞아 기절한 보스 몬스터.

 


파티스킬은 보스 몬스터가 스킬을 사용할 때 쌓이는 파티 스킬 게이지를 모아 사용한다. 오른쪽은 파티 스킬 커맨드 입력 장면.
 

<엘로아>의 PVP는 피의 격전지라는 모드를 통해 이루어진다. 피의 격전지는 2대 2, 3대 3, 4대 4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간단한 매칭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피의 격전지는 3가지 맵 중 하나가 랜덤하게 선정되며, 각 맵마다 전략적인 특징과 오브젝트가 존재해 팀워크 및 캐릭터 조합이 중요해진다.

 

피의 격전지에서 발생한 모든 기록은 랭킹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에게 공개된다. 랭킹은 1~10급, 1단~5단 등 15단계와 최상위 등급인 ‘달인’,‘투신등급’으로 나뉘며, 각 등급 별로 다른 디자인을 가진 아이콘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피의 격전지 4:4 플레이 장면

 

뿐만 아니라 OBT에서는 명예의 격전지라는 AOS방식의 전장도 새로 선보이게 된다. 명예의 격전지는 다수의 유저가 12대 12로 진영을 나누어 상대 진영의 요새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격전지 내 여러 오브젝트 및 중립 몬스터들을 공략하고 활용하면서 적의 최종 요새를 파괴하는 팀이 승리​한다.

 

OBT 신규 모드인 명예의 격전지 플레이 장면.

 

 

유저의 동반자이자 함께 성장하는 동료, 펫

 

<엘로아>에는 게임의 콘셉트에 맞게 귀엽고 개성있는 수 백여종의 펫이 등장한다. 이 펫은 유저의 편의를 돕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성장시켜 동반자로 삼을 수 있다.

 

유저는 펫 상점에서 펫을 부화시킬 수 있는 알을 구매하거나, 필드에서 드롭된 알을 획득해 펫을 얻을 수 있다. 각각의 펫은 탑승 기능이나 아이템 수집, 능력치 버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얻은 펫은 성장하면서 더욱 강력해질 뿐 아니라 기능도 추가된다. <엘로아>의 펫 성장 시스템은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의 그것과 닮아있다. 

 

펫의 성장은 다른 펫을 재료로 강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최대 10레벨까지 강화하는 동안 펫의 레벨에 따라 보유 옵션이 점차 향상된다. 또 펫 합성을 통해 새로운 펫을 획득하는 등 수집과 성장 요소를 강화한 게 <엘로아>의 펫 시스템이다.

 

<엘로아>의 공개 서비스는 1월 20일부터 시작되며, 게임은 공식 홈페이지(//eloa.netmarble.net/)를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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